저희는 닭가슴살을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요리에 이용하지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닭가슴살을 해동해서 슬라이스했어요.
STEP 7/13
닭가슴살에 요리술과 허브솔트를 뿌려서 간을 하고 잡내를 잡아줄꺼예요. 10~20분 정도 재워주세요.
STEP 8/13
이제 다 끝났어요. 볶아내기만하면 되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었어요. 다진 마늘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신랑이 마늘을 좋아해서 이렇게 넣었어요.
STEP 9/13
먼저 닭가슴살을 볶아주세요. 닭가슴살만 건져서 볶아주세요. 함께 재워두었던 요리술은 빼구요.
STEP 10/13
닭가슴살이 어느정도 익으면 손질한 채소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달달달.
STEP 11/13
채소의 숨이 죽으면, 굴소스를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소스는 이게 다냐구요. 넵. 끝입니다. 간을 보며 굴소스의 양을 조절하시면 되요.
STEP 12/13
짠 먹음직스럽게 볶아진 고추잡채. 아삭아삭, 채소들과 고소한 닭가슴살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밑에 흥건하게 나온 국물이 진국이예요. 채소에서 나온 채소육수로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구요. 꽃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STEP 13/13
고추잡채의 짝꿍은 뭐니뭐니해도 꽃빵이지요. 그런데 꽃빵이 없네요!대신 또띠아가 있어요. 히힛. 또띠아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고추잡채를 함께 싸먹었어요. 오호. 꽃빵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맛이 좋아요. 꽃빵이 없을 땐, 또띠아나 난을 만들어서 싸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들의 맛에 재미나고,또띠아에 싸먹는 재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완전 초간단 메인요리, 고추잡채.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