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을 냉장고로 넣어 놓으면 또 언제 나올지도 모르니 그냥 만만한 전이나 부쳐먹자고 마음먹었죠.
그래서 냉동실에 있었던 새우도 해동시키고 해서 무염식 저염식 왕새우 품은 우엉전을 했어요.
남은 우엉을 이용한 무염식 저염식 왕새우 품은 우엉전~
이모의 무염밥상에서 뚝딱 뚝딱 만들러 갑니다~~
이모의 무염밥상
새우살이 탱탱한 게 우엉의 아삭함과 어울려 맛있네요.
무염이모 아들은 우엉과 연근을 싫어하는데 무염식 저염식 왕새우 품은 우엉전은 고급 한식집 거 같다며 맛있다고 먹네요.
무염이모 혼자 우엉 싫다더니 속았지 하고 혼자 그야말로 혼자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