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무수분 수육>
울 집 두남자가 tv에서 봤다며...
울신랑이
재료만 준비해 주면 직접 요리를 하겠다고 해서
시작된 음식입니다.
결혼 15년만에 처음으로 요리를 해 준다고 하니
얼릉 재료를 사다가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찜시간이 45~50분
퇴근시간 맞추면 거의 8시 되어야
저녁을 먹을 수 있을것 같아
그냥 울 재원군이 tv에서 본 얘기를 귀동냥하며
만들어보았네요.
<재료>
통삼겹살 600g~700g (3인분)
양파 2개
사과 1.5개
통마늘 5개
통후추 20알
월계수잎 2~3장
샐러리 대 1대 or 대파 1대
<만들기>
1.두꺼운 냄비에 양파랑 사과를
납작하게 썰어 밑바닥에 깔아요.
2. 1번위에 샐러리 or 대파를 올려요
3.슬라이스한 마늘도 올려요.
4. 그위에 통삼겹살을 올립니다.
5.통후추,월계수잎 올리고 뚜껑 닫기.
6.빈틈없이 물적신 키친타월
OR
밀가루떡으로 뚜껑 감싸기
(김이 빠져 나가면 안됨)
7.약불에서 45~50분 찌기
(젓가락으로 찔러 쑥 들어가야함)
8. 찐후 살짝 식을 때 썰기
뜨거울 때 썰면 망가짐.
사진이 통목살,통오겹삽
수육이 합쳐져 있어요.
제가 기름기를 싫어해서...
통목살을 선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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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부추샐러드>
맛간장,고추가루,마늘다진것,
매실청,깨,참기름,
<통삼겹살로 만든 수육으로 한상 차림>
<통목살 보쌈>
보쌈용 김치랑...
<초간단 감자전>
1.감자를 강판에 갈아요.
2.초록마을 부침가루를 넣어요.
3.소금을 아주 조금만 넣고
4.현미유에 구워냅니다.
5.노릇노릇 얇게...
달걀없이...
감자 본연의 맛이...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 맛은 제대로여서 깜놀했어요.
아빠는 풀 사이즈
울재원군에게는 미니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