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휴일이 반복되다 보니 식구들이 맛난 음식을 먹고싶어해서 그냥 중식이라도 시킬까 하다가 칠리새우를 만들어주었어요. 두반장소스로 맛을 내는 깐쇼새우도 좋고 새우요리는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죠~ 그중 칠리새우는 바삭하게 튀긴 새우를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으면 매콤달콤하니 맛이 아주 그만이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 오늘은 중식 메뉴로 칠리새우~ 만들어봐요.
꼬리 부분만 남기고 껍질을 벗기고 내장도 제거해주고 꼬리에 붙어있는 물주머니를 떼어 깨끗이 씻어줍니다. 새우껍질 벗기는게 귀찮으면 칵테일새우로 사용해도 좋아요.
STEP 3/9
대파는 곱게 채썰고 양파는 다져줍니다.
STEP 4/9
감자전분에 물을 조금 넣고 섞은 후
STEP 5/9
새우를 버무려 옷을 입혀줍니다.
STEP 6/9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고추, 대파, 양파를 볶은 후
STEP 7/9
칠리소스, 소금을 넣고 한번 끓여줍니다.
STEP 8/9
새우를 두번 튀겨 칠리소스에 넣고 버무려주고 후추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STEP 9/9
칠리새우를 접시에 담고 곱게 썰은 청양고추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새우튀김은 우선 반 정도만 버무렸는데요 두번째 먹을때 다시 소스에 버무려야 눅눅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건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고 칠리소스 자체에 단맛이 있어 매콤달콤한 맛이 아주 좋네요. 새우튀김은 감자전분으로 옷을 입혔기 때문에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소스에 버무리면 쫀득하게 변해 식감도 아주 좋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