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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요리]꽈리고추 어묵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장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장조림
꽈리고추 어묵볶음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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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기름 보관법

꽈리고추를 아시나욤?

그냥 고추보다 모양은 우습지만 식감과 영양이 좋아 조림과 볶음에 제격이지요~

그래서 농터몰 가상시장내에 꽈리고추를 올리기 전에

물건을 섭외해와서

제품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맛나게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첫번째로 꽈리고추를 넣은 멸치볶음 입니다.

멸치는 세멸이라고 불리고 지리멸이라고도 불리는 멸치입니다.

여기서 세멸이란?

크기가 1.5cm이하로 볶음용으로 주로 사용하구요. 작고 부드러워 어린친구들도 쉽게 먹을수 있는 멸치이지요.

우선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을 불에 달구고

멸치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비린내도 잡으면서 멸치가 더 고소하답니다.

우선 볶아놓은 멸치를 망에 넣어서 가루를 살짝 털어주고 옆에 잠시 놔두세요.

멸치가 한 김 식는동안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마늘을 편썰어서 볶아도 쫀득거리면서 맛있어요), 그리고 꽈리고추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꽈리고추의 겉면을 기름으로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살짝만 볶아주다가

간장, 요리당, 매실청을 넣고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볶아두었었던 멸치를 넣고 휘리릭~~~

멸치가 간장의 색을 입고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견과류와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고소하고 맛있는 멸치볶음이 완성이 되었네요.

그냥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꽈리고추를 넣은 메추리알 장조림 입니다.

삶아진 메추리알을 냄비에 넣구요.

메추리알의 반정도 잠기게 간장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청주나 소주, 미림같은것을 한스푼정도 넣구요.

끓여주세요.

그래야지 메추리알에 색이 이쁘게 배이는것 같더라구요.

메추리알의 색이 먹음직스럽게 바뀌면은 다시마끓인 육수물을 처음에 넣었던 간장의 양보다 조금 더 많게 넣어주세요.

꼭 육수가 아니더라도 그냥 물을 넣어주셔도 괜찮아요.

간장과 물의 비율은 0.7 대1 이 짜지도 않고 괜찮은것 같아요.

육수를 넣고 장조림을 잘 뒤적거리다가

끓기시작하면 꽈리고추를 투하!

한소끔 더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고기를 넣지않아 깔끔하구요.

밥과 함께 양념을 비벼먹어도 짜지않고 깔끔하게 완성이 되었네요.

많은분들이 장조림을 만들어 먹고 나면

꼭 양념이 남아서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장조림 양념을 활용합니다.

장조림의 간장은 이미 맛이 맛있게 배여 있어서

어묵볶음이나 감자조림할때 이용하면 정말 감칠맛이 나지요~

그래서 급하게 어묵을..ㅋ

꽈리고추 어묵볶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양파, 당근을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 기미가 보이면,

먹기좋게 썰어서 뜨거운물로 샤워해서

불순물을 제거한 어묵을 넣어주세요.

어물을 기름으로 살짝 코팅한후에 장조림 국물을 떠서 같이 볶아주면....

별거 아닌데도 손이 자꾸 가는 밥반찬, 어묵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장조림국물이 없다면 간장, 매실청, 참기름, 깨를 넣고 볶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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