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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나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삼색나물 삼색나물 속에 담긴 그 의미입니다.
4인분 60분 이내 초급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시금치나물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노하우
  • 시금치 손질법
  • 간장 조리법
  • 참기름 조리법
  • 참기름 보관법
  • 도라지 손질법
  • 소금 조리법
  • 멸치육수 조리법
  • 식용유 조리법
  • 고사리 손질법
  • 멸치액젓 조리법
  • 육수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시금치나물]

초록색은 후세를 의미합니다. 원래는 미나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리는 성장의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미나리의 생리가 빨리 자라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배추 시금치 등 푸른 나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물이 있지만 미나리는 성장이 빠르므로 기복을 아는 집안에는 미나리를 쓴다고 합니다.

[도라지나물]

땅속에 뿌리를 박고 있는 하얀색은 조상을 의미합니다. 시작하는 식물이 되고, 시작하는 나물이 되고, 도라지 민요에 한 뿌리만 케어도 대바구니가 철철철 넘는구나의 뜻도 양이 많은 것이 중요하지 않고 도라지 한 뿌리의 자체에 기복의 운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니다.

[고사리나물]

자주색은 현세를 의미합니다. 고사리는 높을 高에 땅四자와 터里를 표현한 것이 고사리의 이름 속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속에서 땅위로 올라오면 자주빛을 띄웁니다. 고사리를 쌀뜨물에 넣고 데치면 고사리의 냄새가 없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물에 불려 씻지 않아 생고사리의 독성이 빠지지 않은 것입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도 좋습니다. 나물을 무칠 때 어간장을 추천합니다. 어간장은 생선을 삭혀 만든 장으로 피시 소스라고도 하는데, 제주도와 통영에서 많이 먹습니다. 나물 양념으로 어간장 몇 방울과 국간장을 섞으면 감칠맛이 난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말린 고사리는 질긴 식감을 없애는 것입니다. 고사리를 삶을 때 밀가루를 한 수저 넣으면 고사리가 쉽게 부드러워지면서 식감도 좋아집니다. 또 고사리를 볶을 때 육수를 넣으면 고기를 갈아 양념해 볶아서 넣은 것보다 훨씬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한편 도라지는 반드시 육수를 넣고 볶아야 도라지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잡아주면서 감칠맛이 나고 맛도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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