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은 고추장 2큰술반, 고추가루 2큰술, 청주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생강가루 1작은술, 후추 약간, 커피가루 반큰술, 물엿 1큰술, 설탕 반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등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 이 때 참기름과 통깨는 요리 완성 직전에 넣어줍니다. ) 이렇게 한꺼번에 양념을 미리 섞어주어야 간이 골고루 배인답니다. 특히 커피가루는 인스턴트 커피가루이구요. 이 커피가루가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그외 마늘이나 생강, 청주, 후추 등도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고요.
STEP 2/14
빨간 양념을 고루 섞어줍니다.
STEP 3/14
15-20 분 정도 재워줍니다.
STEP 4/14
고기를 재우는 동안 야채들을 손질해줍니다.
STEP 5/14
양파는 채썰어주고 대파도 어슷썰어줍니다. 채소 크기가 작은 것들인데, 큰 것들은 양을 줄여서 사용하세요.
STEP 6/14
팬을 먼저 달군 뒤에 해바리기씨 오일을 1-2큰술 넣어줍니다.
STEP 7/14
팬을 들어서 기름을 고루 펴트려주세요.
STEP 8/14
재워둔 고기를 넣어줍니다.
STEP 9/14
얇은 불고기들은 나무 젓가락으로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걱을 사용하지 마세요. 고기를 가닥가닥 떼어주기 때문에 꼭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세요. 튀김용 젓가락을 사용했답니다.
STEP 10/14
고추장이 들어간 양념은 타기 쉽기 때문에 불은 너무 세게 볶지 마세요. 센불보다는 중불에서 볶다가 약불로 줄여주세요.
STEP 11/14
채썬 양파를 넣어줍니다. 고기를 볶다가 양파를 넣어주는 것이 좀 특이하지요? 보통은 양파부터 볶다가 고기를 볶잖아요.... 이렇게 양파를 나중에 넣어주면 양파의 아삭함이 있어서 전 양파를 나중에 넣는답니다. 처음부터 양파를 볶으면 고기가 다 익었을 땐 양파가 너무 익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이지요.
STEP 12/14
양파를 고기와 잘 섞이도록 해주고요.
STEP 13/14
마지막 간은 꽃소금을 약간만 넣어주는데, 손으로 흩어지게 뿌려주는 것이 간이 몰리지 않는답니다.
STEP 14/14
대파도 넣어서 고루 섞어주고( 고추가 있으면 고추를 어슷썰어서 같이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완성합니다. 참기름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항상 참기름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