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생새우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의 김장김치와 겉절이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해남 배추 20kg ( 7포기 김장 김치+ 겉절이 1포기); 무 3개; 생새우 450g; 쪽파 1단; 홍갓 1단; 양파 3개; 찹쌀가루 1컵 (200ml+물300ml); 끓는물 800ml; 마늘 13알; 통생강 큰 거 1톨; 새우젓 3큰술; 까나리액젓 14큰술; 고추가루 6국자; 설탕 2큰술; 꽃소금 1큰술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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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0

절인 배추를 준비합니다.
STEP 2/30

이 두 바구니의 양이 20kg 로 배추 포기로는 여덟 포기에 해당됩니다.
STEP 3/30

채반에 절임 배추를 뒤집어서 물기를 빼주는데, 2시간 정도 물을 빼줍니다. 배추를 뒤집어야 물기가 잘 빠지구요. 반대로 완성한 김치를 김치통에 담을 때에는 맨 위의 배추처럼 위로 넣는 것이 속재료가 빠지지 않아서 좋답니다.
STEP 4/30

찹쌀풀을 만드는데, 볼에 찹쌀가루 1컵과 찬물 1컵반을 넣고 거품기로 고루 저어줍니다.
STEP 5/30

찬물 800ml 를 냄비에 끓인 뒤에 개어 놓은 찹쌀가루를 부어서 거품기로 계속 저어줍니다. 거품이 터지기 시작하면 2-3분 정도 더 저어가며 완성합니다.
STEP 6/30

찹쌀풀을 식히는데 볼에 찬물을 넣고 그 위에 찹쌀풀을 식히면 더 빨리 식힐 수가 있답니다. 물은 가끔씩 찬물로 갈아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구요.
STEP 7/30

김장철에 많이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새우입니다. 이 생새우를 넣어주면 김장 김치 맛이 훨씬 깊고 시원한 맛이 나고요.
STEP 8/30

엷은 소금물을 만들어서 2번 정도 헹군 후에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STEP 9/30

쪽파는 머리를 자른 후에 누런 잎을 제거하고 찬물에 5분 정도 담가서 흙이 가라앉으면 세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2cm 길이로 잘라줍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길게 자르셔도 되구요.
STEP 10/30

홍갓은 머리 부분을 칼로 잘라서 가닥가닥 떼어주고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흙이 가라 앉으면 세번 정도 헹궈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미나리도 있으면 넣어도 좋아요.
STEP 11/30

김장 김치에 들어갈 양파는 채썰어줍니다. 7포기 기준 1개 반이 들어갔답니다. 양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단맛이 많아져서 오히려 김치가 개운한 맛이 없어진답니다.
STEP 12/30

무는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해줍니다. 껍질은 제거하지 않는 것이 무가 물러지지 않는답니다. 채를 썰어주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채칼을 이용하시구요. 무는 동글동글 통썰기하면 무 결반대 방향으로 써는 것이므로 무채가 김치를 담궈놓았을 때 부러지기 쉽답니다. 그러므로 무 결 방향으 로 썰려면 무를 먼저 적당한 크기로 등분한 다음 옆으로 썰어서 채를 썰어주세요. 그래야 무채가 잘 부러지지 않구요.
STEP 13/30

양파와 생강, 마늘은 겉절이에도 일부 들어가므로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랍니다.
STEP 14/30

김장 김치용으로 들어가는 양념입니다. 모두 믹서애 갈아줄 것이므로 큰 건 미리 잘라 넣어주는 것이 좋구요. 양파 1개반은 큼직하게 등분하고 마늘 10개, 생강 1톨은 갈기 좋게 등분해주고 까나리액젓 14큰술 새우젓 3큰술을 넣어 갈아줍니다.
STEP 15/30

믹서에 간 양념에 고추가루 4국자를 고루 섞어주고 그다음 미리 만들어둔 찹쌀풀을 5국자 넣어줍니다. ( 여기서 국자는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큰 국자입니다.) 황설탕 2큰술( 발효가 잘 되게 하기 위해 넣어줍니다. 흰설탕은 1큰술 ), 꽃소금 1큰술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을 미리 섞어두면 고추가루 양을 아낄 수 있으며, 고추가루 색도 불려져서 훨씬 예쁜 색이 난답니다.
STEP 16/30

무는 큰 무 3개를 채썰어 준 것이랍니다.
STEP 17/30

무채는 먼저 고추가루 2국자를 넣어 색을 입혀 주고 ( 바로 양념한 고추가루를 묻히면 무에 잘 안묻는답니다. 꼭 고추가루로 색을 먼저 입혀주세요.) 그리고는 불려 놓은 고추가루 양념장을 넣어주고 손질한 홍갓, 양파채, 쪽파 등을 넣어줍니다.
STEP 18/30

색이 아주 붉게 잘 버무려졌어요.
STEP 19/30

오늘의 하이라이트, 생새우를 넣어줍니다. 생새우 크기가 잘기 때문에 맨 나중에 넣어 버무리는 것이 생새우가 으스러지지 않는답니다.
STEP 20/30

김장 김치 소가 완성되었습니다.
STEP 21/30

절임배추를 4분의 1쪽 크기로 하는 것이 먹을 때 한끼 분량으로 좋더라구요.
STEP 22/30

배추잎 사이사이로 소를 넣어주면 됩니다.
STEP 23/30

전 배추잎 뒤에서부터 소를 넣어주는데, 앞에서부터 넣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취향것 해주세요.
STEP 24/30

소를 다 넣으면 배추 마지막 겉잎으로 양옆을 감싸주면 소가 빠져 나오지 않아 좋고 모양새도 얌전해서 좋답니다.
STEP 25/30

김장 김치 완성입니다.
STEP 26/30

완성된 김장김치는 통에 넣어주세요.김장김치가 3통이 나왔구요. 배추 7포기입니다.
STEP 27/30

1포기는 배추 겉절이를 만들었답니다. 양념은 홍고추를 갈아 넣고 고추가루와 까나리액젓, 생강, 마늘, 찹쌀풀, 설탕 등이 들어 갔고요.
STEP 28/30

잘 버무려주세요.
STEP 29/30

겉절이 완성입니다.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칼국수나 수제비와 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STEP 30/30

겉절이도 통에 넣어서 보관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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