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가루 : 밀가루 를 2:1 로 채에 털어 준비해줍니다. (종이컵 한컵이 150g 입니다.)
STEP 2/5
올리브유 1T와 소금 한꼬집을 넣은 후 물을 조금씩 넣으며 반죽해줍니다. (올리브유를 넣는 이유는 반죽의 윤기있고, 부드럽게 만들기위함입니다. 올리브유가 없으면 식용유를 넣으셔도 됩니다.)
STEP 3/5
반죽된 덩어리는 냉장고에서 1시간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냉장고에 숙성시키는 이유는 글루텐을 만들기 위함인데,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숙성시간을 줄이시거나 숙성시간 없이 반죽한 가루들을 바로 끓이셔도 됩니다.)
STEP 4/5
호박 1/2 개와 감자 1개, 대파 한뿌리는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해주시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고명으로 빨간 고추와 파란 고추를 준비해두셔도 좋습니다.)
STEP 5/5
멸치 한줌과 각다시마 2장을 물과 함께 팔팔 끓여 육수를 내시고, 적당히 육수가 우러나면,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수제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빠르게 떼어서 넣습니다. (육수를 준비하실때 버섯가루를 넣으시면 깊은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수제비를 넣을때는 중간중간 저어주셔야 반죽끼리 붙거나 바닥에 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하여 간을 맞춘 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드시면 됩니다. (이때, 빨간 고추와 파란 고추도 같이 넣어주시면 입 뿐만 아니라 눈도 호강하는 맛난 도토리 수제비가 완성됩니다. 저는 아쉽게도 아가들과 먹느라 고추는 넣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