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굴국 시원하게 만드는법
Total time: 15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굴; 무; 두부; 대파; 멸치육수 (or 물); 국간장 1스푼; 굵은소금 약간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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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물을 적당히 담고 굵은 소금 한스푼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는 이유는 안에 불순물들을 흡착해준다고 해요. 무를 간 무즙을 넣으면 굴에 있던 오물을 흡수한다고 하니 이 방법 써도 좋겠죠.
STEP 2/13

굴은 조물조물 씻으면 향과 맛이 떨어져요. 그냥 손가락을 벌려 휘휘 저으면서 씻어주시면 됩니다.
STEP 3/13

한번 씻은 굴은 체에 받쳐 물을 바꾼다음 다시 헹궈주세요. 1-2번정도만 하면 되구요. 물에 오래 담궈놓은 것도 좋지 않아요. 바로바로 씻어서 먹는게 포인트.
STEP 4/13

굴은 사람이 일일이 껍질을 까기 때문에 중간중간 껍데기가 있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면서 남아 있는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STEP 5/13

헹군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면 되요.
STEP 6/13

굴국 시원하게 만드는법은 먼저 육수를 만들어주는 거에요 해산물이 들어가는 국에는 멸치육수를 넣어주는게 훨씬 시원하고 맛있답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은 후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빼고, 중약불로 줄여 10분정도 끓여주세요. 그리고 멸치를 건져줍니다.
STEP 7/13

육수를 끓이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해 주심 되요. 무가 들어가야 더욱 시원하겠죠. 저는 좀 넉넉히 넣었구요. 무가 너무 많다 싶으면 시원한 맛을 낸 후 조금 건져내셔도 된답니다.
STEP 8/13

무는 0.5cm정도 두께로 썰어주었고~ 두부도 같이 준비해 주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대파나 쪽파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같이 준비해 주었답니다.
STEP 9/13

멸치육수가 진하게 우러났으면 무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무를 넣어서 시원한 맛을 낼껀데~ 무가 투명해지도록 약 10분정도 익혀주세요. 저는 미리 간이 되도록 굵은소금 반수저도 같이 넣었답니다.
STEP 10/13

무가 투명해져서 어느정도 끓으면 두부를 넣어주세요. 두부 크기는 개인 기호에 맞게 잘라주심 되겠어요.
STEP 11/13

두부 넣고 또 끓어오르면 바로 굴 넣어주세요. 굴은 오래 끓이면 딱딱해지고 맛이 없어요. 제일 마지막에 넣고 후루룩 끓이시면 된답니다.
STEP 12/13

마지막으로 국간장 한스푼 넣은다음 중약불로 바꿔서 약 5분정도 끓여주세요. 간을 보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되요. 간장 많이 넣으면 국 색깔이 검게 변하니깐 꼭 추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STEP 13/13

대파넣고 한번 더 끓어오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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