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냉장육일 경우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하고 냉동육일 경우 좀 더 충~분히 서너시간 빼며 해동합니다.
핏물 빼는 동안 마늘, 파뿌리, 생강 등등 집에 있는 잡내 없앨 수 있는 재료를 모아 모아 끓입니다. 마늘 한줌이랑 생강 몇 쪽을 사용했어요.
STEP 2/7
핏물을 빼고 잘 씻은 등뼈를 십여분 끓여내어 불순물과 잡내를 제거한 뒤 건져서 찬물에 씻어둡니다.
STEP 3/7
핏물을 빼고 끓여내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된장 3큰술, 간장 1큰술, 마늘 다진 것 약간을 잘 섞으면 됩니다.
STEP 4/7
묵은지는 씻어서 물에 잠시 담가 둘거예요. 평소에 잘 안먹어지는 푹 익은 무도 함께 준비했어요.
STEP 5/7
고기와 양념 그리고 물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STEP 6/7
바글바글 끓으면 씻어두었던 묵은지를 올려주고 함께 더 끓입니다.
STEP 7/7
중불에 푹 끓여줍니다. 뼈에 붙은 고기가 야들야들해질때까지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서너시간쯤 끓이니 딱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