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친구가 저희집에서 자고 갔는데 어제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꼬노미야끼 해먹었네요~ 집에 있는 재료 대충 잘라 넣고 부침반죽해서 노릇하게 구워 토핑만 조금 해주면 끝! 어려워 보였는데 만드는 데 20분정도 밖에 안걸렸던 것 같아요. 비오는 날 이런 전 종류의 요리는 만드는 도중 비오는 소리와 전 굽는 소리가 비슷해서 식욕을 더 자극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소금 넣고 또 섞고 그렇게 만들어진 반죽은 옆에 두고, 재료를 손질해요. 모든 재료는 깨끗하게 씻고 양배추는 얇게 채썰고, 오징어는 이빨을 제거해 한입크기로 자르고, 새우도 한입 크기로 자르고, 베이컨은 얇게 채썰고. 이렇게 준비해 넉넉한 크기의 볼에 담아 준비 해 주세요.
STEP 4/7
재료에 반죽을 조금씩 나눠 넣어가며 섞어주세요. 한번에 다 넣으면 자칫하다 재료는 안보이고 물바다 됩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딱봐도 재료가 더 많은 정도로 보이게 반죽을 섞어요.
STEP 5/7
모든 작업이 끝났으면 그다음은 구워주는데 오꼬노미야끼는 도톰하게 구워내는게 맛있어요. 작은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넣고 중불로 예열해 반죽을 얹어 두껍게 펴고 구워줍니다. 거의 튀기듯이 굽습니다. 한 2~3분쯤 지나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뒤집어요.
STEP 6/7
뒤집고서도 2~3분 충분히 구워줍니다.
STEP 7/7
다 구워지면 접시로 옮겨 윗면에 돈까스소스, 마요네즈를 골고루 뿌리고 가쓰오부시까지 얹어주면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