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짜장면
Total time: PT30H-1710M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돼지고기 300g; 호박 150g (쥬키니호박1/2개); 양파 600g (큰거 2개분량정도); 감자 200g (어른주먹만한크기1.5개); 양배추 300g; 파기름 80ml; 닭육수 600ml; 돼지기름; 전분물; 중력분 500g; 감자전분 50g; 소다 5g; 물 300ml; 춘장 300g; 다진마늘 1티스푼; 설탕 3스푼; 소금 7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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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7

먼저 춘장을 볶을 파기름을 뽑겠습니다. 파기름은 식용유에 대파와 양파를 넣고 노릇해 질때까지 튀긴 후 양파와 대파를 건져주세요. 남은 기름이 파기름입니다. 파와 양파향이 달큰하게 기름에 베인답니다.
STEP 2/17

재료는 분량대로 썰어놓습니다~ 원래 옛날짜장은 야채를 큼직~~하게 투박스럽게 써는데 오늘은 기냥~ 고급중식당삘~나게~작게 썰었습니다.
STEP 3/17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먼저 춘장을 볶겠습니다~ 웍(중식팬)에 미리뽑아 둔 파기름 80ml를 넣고 불을 올려 뜨겁게 한 번 끓입니다.
STEP 4/17

기름에 열이 충분히 올라와서 살짝~끓으면 춘장을 넣고 바로 불을 약불로 낮춰서 나무주걱으로 웍 바닦을 긁으며 골고루 저으면서 볶습니다~
STEP 5/17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볶으면 춘장이 기름을 먹어서 기름은 없어지고 춘장은 양이 처음보다 많이 불어 있을거예요.
STEP 6/17

춘장을 볶는 시간은 20분정도만 볶아도 되는데~ 색과 맛이 진해지게 할려면 장을 오래오래 볶는게~좋아요. 한 2시간볶아주면~아~~주 진하고 시커먼 짜장면을 만들 수 있어요. 일단 볶은 장은 따로 그릇에 덜어둡니다.
STEP 7/17

그리고 팬을 씻고~ 다시 웍에~뽑아 둔 돼지기름을 150ml정도 넣고 돼지고기를 볶습니다. 돼지고기 볶을 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 주세요.
STEP 8/17

돼지고기가 익으면 양배추와 감자를 넣고 센불에서~불쑈 하듯이 볶아냅니다.
STEP 9/17

그 다음으로 양파와 호박 다진마늘을 넣고 다시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10/17

야채가 충분히 익으면~~미리볶아 둔 춘장을 모두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STEP 11/17

야채와 춘장이 잘~~섞이게 팍팍~~볶아주세요.
STEP 12/17

그리고 진하게 우려낸 닭육수 600ml를 넣고 설탕 3스픈을 함께 넣어 잠시 끓입니다.
STEP 13/17

물에 풀어 둔 전분물을 붓고 걸쭉하게 합니다.
STEP 14/17

농도는 조금 빡빡하게 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면넣으면 면에 묻은 물 때문에 조금 묽어질 수 있거든요. 간도 역시~약간 간간하게 맞춰주세요. 그리고 또~~중요한 포인트ㅡ는요~ 짜장을 다 볶은 후에 장에~파기름과 돼지기름을 다시 두르고 잘 저어주세요~ 그래야지 구수한 맛이 입에 착착 감기는 짜장이 완성된답니다. 설탕도 최소량으로 넣었고..미원도 안들어가서 단맛을 최소한 줄이고 구수한 맛을 살린 옛날식 짜장입니다~~~
STEP 15/17

[면] 이젠 면을 뽑아볼까요??? 냉동면을 쓸까 했지만... 역시 짜장은 수타가 제맛이죠.
STEP 16/17

면 굵기가 쬐~끔 굵은 것 같기도하고...비슷한 거 같기도하네요.
STEP 17/17

면을 삶아 놓으니 윤기 제대로 납니다. 전분을 조금 혼합한게 탄력과 윤기를 돋게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