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들어가는 라따뚜이부터 먼저 만들어 줍니다.
각각의 재료들을 썰어서 준비하는데 호박, 양파, 표고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린, 부추를 준비했습니다.
브로콜린은 한번 뜨거운 물에 데쳐서 썰어 주었습니다.
STEP 2/22
삼겹살은 두툼한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양파시즈닝, 바질가루, 후추, 그리고 올리브쇼 남성렬셰프의 또다른 킥인 엔초비의 국물을 넣어 주는 것인데 저는 엔쵸비가 없어서 멸치액젓으로 넣어 주어서 밑간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밑간을 해두고는 잠시 냉장고에 두고
STEP 3/22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저민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STEP 4/22
마늘향이 나오면서 갈색으로 마늘이 변했다면 썰어서 준비해 놓은 각종 채소와 버섯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브로콜린은 한번 데쳐준 것이라서 나중에 넣어 주시고 부추도 나중에 넣어 줍니다.
STEP 5/22
이제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데쳐 낸 브로콜린과 부추를 넣어 주어서 같이 잘 섞어 가면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부추는 그냥 집에 있어서 넣어 주었으니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STEP 6/22
올리브쇼 남성렬셰프는 라따뚜이의 간을 토마토페이스트5 : 고추장1의 비율로 간을 잡아 주었지만
저는 웍소스로 맛을 낸 파스타를 만들고 싶어서 그냥 단순하게 웍소스를 넣어 주었습니다.
STEP 7/22
웍소스로 맛을 낸 라따뚜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파스타를 삶아야겠죠.
STEP 8/22
파스타 면을 삶아 줍니다.
STEP 9/22
파스타 면을 건져 내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잘 섞어 줍니다.
남은 면수를 다 버리지 마시고 라따뚜이에 넣어 주면 면수의 전분으로 인해 파스타 면발과 양념이 융화가 되어서 파스타를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면수 ~~~ 버리지 마세요!!!
STEP 10/22
그리고 달궈진 팬에 밑간을 해 놓은 삼겹살을 구워 줍니다.
STEP 11/22
삼겹살 구울때 가장 문제가 되는게 기름이죠.
기름이 사방 팔방으로 튀니까 난감하고 나중에 그걸 청소하는 것도 무지무지 일이 되죠.
그래서 이렇게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에 키친타올을 살짝 올려주시면 기름이 튀는 것도 방지하고 삼겹살의 기름도 빨아 들여서 손쉽게 구울 수 있습니다.
STEP 12/22
살짝 살짝 키친타올을 올려 보면서 익었는지 확인하시고 노릇하게 잘 익었으니 이제 뒤집어서 구워 줍니다.
자르지 않고 그냥 통으로 구워 주세요.
STEP 13/22
라따뚜이에 면을 넣을 차례인데요.
먼저 올리브오일을 조금더 넣어 주시고 거기에 파스타면을 넣어 주세요.
STEP 14/22
삼겹살이 구워지는 동안 파스타를 완성합니다.
면수를 두 국자정도 넣어 주시고 파스타 면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 주면서 볶아 줍니다.
STEP 15/22
올리브쇼 남성렬셰프의 킥! 삼겹살파스타에서 중요한 뽀인트이죠~
찹쌀을 믹서기에 갈아서 마치 삼겹살에 튀김옷을 입혀주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찹쌀가루가 아니라 생찹쌀을 이용하셔야 제대로된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생찹쌀은 믹서기에 잘 갈리지 않을 수 있으니 약간 물을 넣고 갈아주시면 잘 갈릴 수 있습니다.
STEP 16/22
간 찹쌀을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날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팬에 살짝 볶아 줍니다. 기름없이 그냥 볶아주시면 됩니다.
STEP 17/22
여기에 멸치액젓으로 밑간해서 구운 삼겹살을 바로 볶아낸 찹쌀에 넣어서 앞뒤로 찹쌀을 입혀 줍니다.
STEP 18/22
마치 색다른 튀김옷 같기도 하고 뻥튀기를 입힌 고기 같기도 하죠. ㅋㅋㅋ
바로 이때에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STEP 19/22
먼저 파스타를 돌돌 젓가락으로 말아서는 완성 접시 중앙에 올려 주시고
양쪽으로 나머지 채소와 버섯을 옆에 놓아 주시면 됩니다.
STEP 20/22
그리고 찹쌀옷을 입힌 삼겹살구이를 위에 살짝 올려 주세요~~~
그리고 찹쌀을 조금 위에 뿌려주시고요.
STEP 21/22
마지막으로 파마산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시면 올리브쇼 남성렬셰프의 삼겹살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삼겹살과 함께 먹는 파스타!!!
STEP 22/22
마지막으로 색감을 위해서 부추를 살짝 올려 주었더니 색이 좀 맞춰졌지요.
엔쵸비로 밑간을 한 삼겹살과 비슷하게 멸치액젓으로 밑간을 한 삼겹살은 느끼함보다는 고소함이 더욱 느껴지고
무엇보다 남성렬셰프의 킥인 찹쌀옷이 바삭바삭하게 톡톡 튀면서 식감을 즐겁게 해주네요.
여기에 들어가는 채소나 버섯은 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하시면 되어요.
바로바로 파스타를 삶아서 라따뚜이에 넣으시면 따로 건져내지 않고 그냥 바로 양념에 넣으시고 국자로 면수를 조금씩 넣어 주시면 됩니다.
시간을 두고 면을 넣으시려면 건져낸 파스타면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잘 섞어주시면 서로 엉겨붙어서 굳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