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채썰어 5분간 물에 담궈 전분기를 없애주세요. 요 과정 하시면 볶으실 때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다른 과정으로 감자를 익혔지만 뜨거운 물에 데치시면서 전분기를 없애주셔도 괜찮으세요. 데쳐주시면 감자도 어느 정도 익어서 볶는 시간이 단축되어 좋거든요. 요런건 선택사항이에요.
STEP 2/9
양파, 당근, 대파, 햄등 준비한 재료들도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햄이 없어서 전 우*팜 사용했어요. 부드러운 녀석이라 부서지기 쉬워서 길게 사용안하고 반으로 잘라 사용해주었답니다.
STEP 3/9
햄만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 주세요. 요 과정을 해주므로써 기름기도 첨가물도 조금 씻어내려주어요. 전 편하게 포트기로 끓여서
STEP 4/9
두세번정도 물 바꾸어서 데쳐주엇답니다.
STEP 5/9
감자와 양파, 당근 그리고 후추 조금과 소금 살짝 넣어주신 다음 식용유 한스푼 정도 넣어 버무려 주세요. 보통 식용유를 두르시고 볶으시는데 전 요렇게 버무려 주어요. 하나 하나 코팅 잘 되게 그럼 볶을때 기름도 덜 먹더라구요.
STEP 6/9
조금 휘저어가며 볶아주신 다음 뚜껑을 덮어 익혀주세요. 따로 물 넣거나 하실 필요 없으세요. 뚜껑에 수증기가 맺히면서 자연스레 촉촉하니 쪄주는 방식이에요. 뒤적거릴 필요 없이 위 아래로 잘 익어주어 시간이 단축되거든요. 대신 중불로 센불은 아니되오. 중불로 하시되 한번씩은 저어주시면 좋아요. 타지않게.
STEP 7/9
익은 것을 확인해준 다음 대파와 햄을 넣어 휘리릭 볶아주세요..
STEP 8/9
간은 입맛에 맞게 해주시면 되시구요. 햄도 데쳐둔 거라 감자만 익은 거 확인되면 가볍게 볶아주시면 되어요.
STEP 9/9
그리하여 만들어진 햄감자채볶음이에요. 그냥 감자만 먹는 것과 달리 햄이 들어있어 맛도 틀리답니당. 식감도 식감이지만 고기와 다른 고기맛이랄까요. 씹을수록 꼬소함도 있고 뭐 그런. 힘들게 익을때까지 볶지 마시구 쪄먹는 것처럼 뚜껑 덮어 사용해보세요. 데쳐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간편한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