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언니루비씨의 시원한 콩나물국
오늘은 며칠전 손님 치루면서 거하게 한잔한 루비씨가
속풀이로 끓인 콩나물국을 소개할까 합니다.
요거요거 콩나물국이 만만치가 않죠.
굉장히 쉬운 요리 같으면서도
막상 해보면 맛이 잘 안날때가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뜨뜻하게 먹어도 맛있고 차게 먹어도 맛있는 콩나물국을 한번 끓여보죠.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안녕하세요.40대의 평범하고 칼질 잘 못하지만 요리를 겁나게 좋아하는 전라도광주 태생의 아줌마입니다. 징허니 반갑습니다. 맛난요리 쉬운요리로 찾아뵙겠어라 ^^
재료
계량법 안내
- 재료
-
- 양념
-
조리순서
-
STEP 1/9먼저 콩나물은 잘 씻어서 체에 물기를 빼놓으세유.
루비씨는 씻어나온 콩나물을 썼는데 참 편해부네요잉.
요즘 세상은 좋아졌어유.
-
STEP 2/9냄비에 물을 밥그릇으로 7번 부어주신디
콩나물 한봉지면 8인분쯤 되네요.
밥그릇이 물이 너무 넘치지 않게 4/5 정도 물을 따라 솥에 넣어주심됩니다요.
찬물에 건표고버섯 1개, 국멸치 5개(멸치가 작으면 10개)를 넣으시고
15분정도 끓여주십쇼.
-
STEP 3/9요렇게 바글바글 끓고 나면 약간 육수색이 뽀얘지는디..
여기에 다시마 넣으시는 분들은 잠깐만 끓이고 건져주시고요.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께요.
저는 그래서 요번엔 간단하게 다시마는 뺏부렀네요 ㅋ.
-
STEP 4/915분정도 끓이셨으면 건더기는 건져주시고 표고버섯은 따로 둘께유.
이따 얇게 썰어서 고명할꺼 거든요잉.
비싼데 국물만 빼고 버리긴 아깝잖아유 ㅎㅎ
-
STEP 5/9멸치육수에 이제 간을 해볼께요잉.
꽃소금이나 일반 소금을 아빠 숟가락으로 반숟가락 정도 넣어주세유.
(사진에 소금이 너무 많이 보이게 나왔네요잉...반수저만요!!!)
맛소금으로 하시는분들은 짠께 저거 반만 ^^
-
STEP 6/9여기서 잠깐 !!!
오늘도 어김없이 킥포인트~~~
소금으로만 간을 맞추면 개운할진 모르겠지만 뭔가 섭섭한 맛일수도 있어유.
그래서 조미료에 의지할때가 있죠잉.
저는 콩나물국에 국간장 을 넣는디
그럼 훨씬 진하고 깊은 육수맛을 낼수 있고만이라.
소금간한 육수에 국간장 3아빠 숟가락을 넣어주시고 5분정도만 더 끓일께요잉.
-
STEP 7/9끓는 육수에 씻어놓은 콩나물과 얇게 자른 표고버섯 , 다진마늘 1아빠숟가락, 청양고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뚜껑을 열고 끓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날수 있으니 뚜껑은 꼭 닫아주세유.
이 상태로 3분정도만 더 끓일껀디
아기가 있거나 매운거 싫으신 분들은 청양고추는 빼셔도 됩니다.
-
STEP 8/9자 ~~이제 뚜껑을 열어 볼까유??
바글바글 끓고 있네요잉.
여기에 파 한줌을 살짝 썰어놓고 2분만 더 끓이면 끝이구만요.
-
STEP 9/9이제 완성!!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드셔도 되지만 저는 깨끗하고 개운한 맛을 좋아해서 안 넣었습니다요.
더 매콤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 살짝 넣어드셔도 되고요.
깔끔한 콩나물국으로
시원하게 속풀이 하세요.
-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서 간하면 더 진하고 깊이있는 국물맛이 납니다요 ^^
4.00
리뷰별점
포토 후기(1)
-
카할라리뷰별점깔끔하고 시원하네요~ 신랑이 맛있게 잘먹어요^^2017.04.14 20:27쉐프의 한마디오매. 맛있게 만들어주시고..손맛이 있으셔서 글죠 ㅎㅎ 담엔 김치도 넣어서 ^^ 요 콩나물국은 시원하게 해서 드셔도 맛나요2017.04.14 21:10 -
seonmi리뷰별점육수는 멸치랑다시마로 미리 내어놓은 육수에 물을 더해서 국간장 소금 청양고추 대파넣고 보글 끓였답니다.2015.09.14 09:42
)
레시피와 관련된 상품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일반 회원은 스크랩이 3개까지 가능하며,
일반 회원은 3개의 폴더만 생성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