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뚝배기에 바로 붓지 말고 따로 깨트리세요. 그래야 달걀 껍질이 들어가도 빼기도 좋구요. 알끈은 제거합니다.
STEP 2/11
풀어둔 달걀에 물 3분의 1컵을 넣어줍니다.
STEP 3/11
소금 3분의 1큰술과 황설탕 약간을 넣어줍니다. 계란에는 설탕이 맛을 부드럽게 해줘서 약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11
소금 대신 새우젓을 넣으려면 다져서 넣어주세요.
STEP 5/11
대파도 송송 썰어주시구요.
STEP 6/11
달걀 양, 불조절, 뚜껑을 언제 닫고 언제 여느냐에 따라 실패없는 폭탄 달걀찜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먼저 뚝배기에 달걀물이 80 % 채워져야 잘 부풀어 오르는 폭탄 달걀찜이 됩니다. 양이 적으면 잘 부풀어오르지 않는답니다. 저보다 뚝배기 높이가 1cm 정도 더 달걀양이 많으면 더욱 좋겠네요. 아무래도 계란이 조금 작은 사이즈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럼 더 많이 부풀어올랐을 듯하네요. 그리고 계속 스푼으로 저어줍니다. 그러면 계란이 뽀얗게 익으면서 덩어리가 생긴답니다. 그래서 80-90% 정도 익도록 합니다.
STEP 7/11
그러면 오목한 뚜껑을 만들어서 덮어줍니다. 전 뚝배기 지름이 맞는 국그릇을 사용했습니다. 뚜껑이 평평하면 부풀어 오를 수가 없지요. 불은 약불로 줄여주시구요.
STEP 8/11
3-6분 정도 기다리시면 되는데, 일단 뚝배기 아래로 요렇게 거품이 나면서 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치이하고 소리도 나고요. 그리고 약간의 탄내가 나고요.
STEP 9/11
계란이 부풀어 올랐지요?
STEP 10/11
완성된 달걀찜에 대파, 통깨, 참기름을 약간 뿌려줍니다.
STEP 11/11
속까지 잘 익었지요? 보들보들한 그 맛이 예술입니다. 집에서도 식당 메뉴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달걀은 껍질이 까칠까칠한 것을 고르시구요. 그리고 보관할 때는 계란의 둥근 부분이 위로 가게 해서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