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집밥레시피~
제맘 대로 붙여봤네요~
집에 흔히 있는 재료로 뚝닥 만드는거라
집밥레시피라고~~~~
감자,양파 집에 항상 준비되어있다죠~
특히 햇감자나오는 여름엔~
감자국에 양파를 조금 넣어 감칠맛을 주었는데~
이제는 주객이 전도되어 양파를 듬뿍 넣어
양파감자국으로~
어려선 양파를 그리도 싫어했던
노란장미가
이제는 모든음식에 사용하는 양파랍니다.ㅎ
딸내미 찬음료 많이 먹더니 장에 탈나서
뜨끈한 국 먹으라고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었어요~
양파감자국
집에있는 재료로 뚝딱~ 양파감자국
달큰하니 맛나다~ 양파감자국
양파감자국만드는법
양파1개, 감자1개,계란2개,
소고기 70g, 대파 1/2대, 다진마늘1T, 홍고추1개
표고버섯가루1t, 집간장1t, 소금 조금, 참기름 1t,통깨
집에 있는 재료들
양파,감자,계란~
맛난 양파는
칼을 대면 뽀얀 우유빛 즙이 나온답니다.ㅎ
몇년전 용성양파에서 처음보고~
요번 서산양파 백봉엄니네 양파에서 또 보네요~
단단하고 좋은 양파만 그런듯?
양파 반으로 잘라 채썰고~
감자 반잘라 반달로 얄팍하니 썰어요~
소고기 아주 조금 양념처럼 ...
대파 어슷어슷,홍고추 송송 썰어놓고~
계란은 알끈제거후 풀어놓고~
팬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감자,양파,소고기, 마늘넣고 볶아요~
기름이 적으니 불조금 넣고 볶아주면 쉽다죠~
잘박할 정도로만 물을 붓고 끓여요~!
집간장 넣구요~
ㅎ 조금 많이 들어가 색이 진하네요~
1작은술 넣으면 색이 연하답니다.
끓으면 물을 더 붓고 끓여요~
한꺼번에 물을 붓는 것보다
나누어서 부으면 빨리끓고 내용물에 간도 잘배여요~
감칠맛을 위해 표고버섯가루 넣어주고
감자가 다 익고
팔팔 끓으면 계란 줄알을 쳐주고
건드리지말고 놔두면 계란이 떠오른답니다.
* 계란넣고 저으면 계란이 풀어져 지저분하니 젓지마세요~
간을보고 모자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요~
파, 홍고추 넣으면 완성~
불끄고 참기름 조금 넣으면 풍미가 더 좋답니다.
그릇에 건지위주로 담고~
통깨 조금 뿌려주면 완성~
후추도 조금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드는 양파감자국
양파를 넉넉히 넣어도 끓으면 숨이 죽어
많아 보이지않는답니다.
딸내미 먹으며 좋다~ 하네요~
여름엔 찬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덥혀야 합니다.
양파는 달큰하고~
감자도 맛나고~
두백감자에 폭빠졌어요~
건지 건져 먹다가~
밥한술 말아서 김치 얹어 먹으니
간그릇 뚝딱이랍니다.
딸내미 집밥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너무 맛난데
나가서 사먹는 밥은 맛도 없고 금방 배고프다고하네요~
집에 올때쯤 톡으로 오늘은 뭐 먹나요? 물어보는 딸내미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 뭐든지 맛나답니다.ㅋ
에고~ 힘들어도 집밥 만듭니다.ㅎ
양파감자국 오늘저녁메뉴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