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돼지 호박을 사용하였는데, 애호박을 사용하시면 더욱 좋답니다.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무는 나박썰어줍니다. 무는 시원한 맛을 내주구요. 양파는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STEP 2/7
두부는 작게 썰어 한입에 먹기 좋겠금 하고, 참느타리버섯은 밑둥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떼어놓습니다. 대파와 홍고추도 동글동글 썰어줍니다.
STEP 3/7
멸치 육수 500ml 를 뚝배기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호박, 무, 양파 등을 먼저 넣어 끓여줍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거품도 걷어내고 두부를 넣어줍니다. 두부를 나중에 넣어주면 간이 안 배어 맛이 없더라구요.
STEP 4/7
청국장은 너무 일찍 넣어 오래 끓이면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이 죽어서 안 좋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살짝 끓여야 균도 덜 죽고 맛도 좋답니다. 청국장 망에 보이는 양의 2배가 2큰술 양입니다. 두번에 나눠서 풀어주었답니다. 청국장을 잘 풀어서 그대로 다시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주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