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향기는 목감기루 일주일 넘게 병원을 다니네요~ㅡㅡ;; 강원도가 춥다고 누가 그랬는쥐.. 대구엔살을 파고드는 매서운 칼바람이 불더이다..ㅡㅡ 친정인 대구 댕겨오면서 감기란 눔을 달고 와서 온 몸두찌뿌둥~ 목소리두 잠겨 힘들어요~ 그럴땐 주부님들 밥두 귀찮아지고..이것저것 다 귀차니즘~ 그래서 유부초밥 좋아라 하는 울랑을 위해 후다닥 만들어 두고 챙겨먹으라 그러곤 이불속으로 쏘옥~ㅋㅌ
당근.양파.감자.잔파는 잘게 다져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간을 조금 한 다음 볶아 준비합니다.
STEP 3/5
초밥용 밥은 고슬하게 지어주세요~넓은 넓은 그릇에 담아 밥이 뜨거울때
만들어 둔 배합초를 고루 뿌려 밥주걱을 세워 살살 배합초가 고루 섞이게 뒤적여줍니다.
STEP 4/5
배합초가 고루 섞어지면 볶아 둔 야채와 후리가케 1봉지 (없으면 시판용 밥이랑 1봉지 이용) 넣고 들기름 1큰술와 통깨3큰술. 식성에 따라 밥을 비벼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 한번더 주걱으로 살살 섞어 식혀 주세요. *따뜻한 초밥을 먹을경우 식힘 과정 을 건너뛰어요..
STEP 5/5
위생장갑을끼고 밥을 적당량 잡아 조물조물 뭉쳐 갸름하고 길쭉한 모양을 잡아 한손에 쥔 다음 조림 유부를 다른 한손에 잡고 밥을 유부에 꼭지쪽으로 먼저 밀어 넣고 꼭꼭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힘을 너무 무리하게 주면 얇은 유부가 찢어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밥의 양은 유부초밥이 통통하면서 접시에 담았을때 밥알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정도로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