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장 1큰술, 약선조청 1큰술, 파와 마늘, 후추 약간을 넣고 양념을 해서 센불에서 익혀주세요.
STEP 3/4
콩나물 머리는 떼어내고 삶아 건져서 이금기소스를 넣어 젓가락으로 뒤적여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합니다. 고추기름으로 대신해도 좋은데 만들 시간이 없을 땐 이 소스를 이용하면 칼칼하고 좋더군요. 오른쪽 명아주 나물은 작년에 냉동해 두었던 것을 꺼내서 썰어 간장과 파와 마늘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되고요. 제철에 나올 때 깨끗이 씻어 삶아 냉동시켜두면 한 봉지씩 꺼내 양념에 무쳐만 주면 돼요. 금방 채취한 나물처럼 촉촉하고 색이 살아 있어요. 명아주 나물은 부드럽고 맛이 좋은 고급나물입니다.
STEP 4/4
큰 접시에 돼지고기(한돈)채썬어 익힌 것을 담고 가운데에 콩나물무침을 소복히 담아 줍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을 고기랑 같이 먹으면 칼칼하니 맛이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