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찬물에 중력분과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잘 치대 주세요. 이때 물은 분량을 다 넣지 마시고 반죽의 질기를 보면서 조절해 주세요. 반죽이 탄력이 생기고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15분 정도 치대서 보들보들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이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용기에 담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휴지 시켜 주세요. 나중에 수제비 뜰때 반죽을 늘리기 쉬워요.
STEP 2/6
감자는 깎아서 4등분 또는 8등분을 하는데 4등분으로 하니까 큼직하니 좋더라구요. 야채들도 다듬어서 썰어 놓구요. 호박 정도는 없으면 넣지 않으셔도 되요. 저는 그냥 집에 있길래 넣었어요. 마늘은 다져 놓고, 느타리버섯도 찢어서 놓구 참치도 준비 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요. 준비한 고추장에 동량의 물을 넣고 혼다시와 후추가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혼다시는 가다랑어맛이 나는 일본의 조미료인데 없으시면 다시국물을 내서 넣거나 참치액 또는 간장을 1큰술 넣어 주세요.
STEP 3/6
이제 냄비에 분량을 물을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수제비를 떠 주세요. 요렇게 얇은 막이 생기도록 늘려 주면서 수제비를 떠 주세요. 요렇게 얇을수록 더 맛있더라구요. 요렇게 좀 오목한 접시 같은곳에 물이 끓는동안 수제비 반죽을 척척 걸쳐 놓으면 좋아요.
STEP 4/6
물이 끓으면 준비해둔 양념장을 풀고 제일 먼저 감자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준비해둔 수제비 반죽을 하나씩 넣고 또 계속 수제비를 떠가면서넣고 끓여 주세요. 수제비 반죽을 다 넣었으면 다진마늘을 넣구요. 고춧가루도 넣어 주세요. 사실 매운맛을 고추장으로 내기보단 요 고춧가루로내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고 깔끔해요. 취향껏 조절 하세요. 팔팔 끓고 있을때 준비해둔 야채를 딱딱한 순서대로 넣고요.
STEP 5/6
준비해둔 참치캔을 기름은 버리고 알맹이만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느타리 버섯과 청량고추, 대파를 넣고 마무리 합니다. 국물맛을 보시고 간은 소금으로 취향껏 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