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상에 올려도 근사한 돼지등갈비찜. 저의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갈비찜 요리랍니다. 어제 돼지등갈비찜을 조금 색다르게 해본다고 평상시 양념과 조금 달리 양념후 마지막 조림할때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맵지도 않고 괜찮은 매운등갈비찜이 되었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가루를 넣어보세요.
재운 등갈비에 물2컵을 넣고 뚜껑을 덮고 센불로 켠후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25분동안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나무주걱으로 한번 뒤적여주세요.
25분 푹 끓인 상태의 돼지등갈비에 고추가루를 2T반정도 넣은후 잘 섞어줍니다. 뚜껑은 계속 덮고..중약불상태로 5~7분정도만 더 조림을 하면 완성입니다.
STEP 3/3
고추가루를 마지막에 조금 넣었는데 맛이 좀 색다르더라고요. 처음부터 고추가루를 넣고 만든 매운등갈비찜이랑 맛도 달랐습니다.
두번째예요~ 역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신랑과 얘들이 매우 좋아해용ㅋ 옥이님은 블로그 때부터 제가 좋아했던 요리선생님이예요. 쉽고 맛있어요~
전 2근 좀 넘어서 양념을 조금씩 더 넣는다고 넣었는데, 그래도 좀 부족했나 봐요^^ 쬐끔 싱거워서 소금 넣었어요. 얘들이 크면서 양을 좀 늘렸더니 조절이 좀 어렵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