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맛난 코다리
1박2일에선 코다리강정이 나오던데 언제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우리집은 코다리조림을 더 좋아한다지요~
코다리조림만 졸여주면 아주 좋아해요~
저도 어려서 엄마가 해주던 코다리조림이 그렇게 맛났던 기억이 있네요~
겨울이면 자주 상에 오르는 코다리조림
예전엔 코다리가 아주싼 생선이었는데
명태가 안잡히니 이제는 아주 비싼 생선이네요~
저번에 코다리 사서 몸통쪽은 코다리양념구이해먹고
꼬랑지부분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것 꺼내서
코다리조림을 만들어요~
코다리조림
촉촉한 양념이 일품인 코다리조림
비리지않아서 좋은 코다리조림
만들기
코다리 4마리, 무 1/4개, 파1/2대,
양념 : 간장 4T, 올리고당2T, 고추장 1/2T, 고추가루 1/2T, 마늘1T, 생강술(소주) 3T
명태를 반쯤 말린 코다리
코다리는 적당히 잘라서 지느러미도 가위로 잘라내고
전 코다리구이 때 남겨논 거라~ 꼬리쪽만 있답니다.
깨끗이 씻어요~
냉동실에 오래 넣어두었던 코다리는 생강술을 조금 뿌려두어요~
무는 넉넉히 잘라서 냄비바닥에 깔고
코다리를 넣고
양념 : 간장 4T, 올리고당2T, 고추장 1/2T, 고추가루 1/2T, 마늘1T, 생강술(소주) 3T
을 넣고 물을 한컵정도 부은후 끓여요~
양념을 끼얹어가며 졸여요~ 냄비를 흔들어주면 코다리가 부서지지않아요~
양념이 반정도 남았을 때~ 불을 꺼요~
아주 촉촉하니 맛나게 졸여졌어요~
조림국물이 넉넉히 있는게 맛나답니다.
전~ 무가 더더 맛나요~
우리집 식구들 코박고 먹네요~ㅎㅎ
어릴적 고모부가 불고기를 사주셨는데
불고기에만 나오는 양념게장이 맛나서
불고기는 뒷전이고 양념게장을 코박고 먹었더니
나중에~ 고모부가 아버지에게 말했더라구요~
맛난거 있으면 코박고 먹는게 똑 같네요`ㅎㅎ
코다리는 살이 연하고 잔뼈도 바르지않아도 되니
어르신,아이들 모두에게 아주 좋은 생선이지요~
요즘~ 한창 맛난 코다리
만들기쉬운 코다리조림 만들어보세요~
노란장미 오픈캐스트구독하러가기 배너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