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 500g을 준비합니다. 등갈비는 찬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주고 중간에 물은 2-3번 갈아줍니다.
STEP 2/12
펄펄 끓는 물에 핏물을 뺀 등갈비를 넣고 스르르 3분 정도 데쳐주기 데친 등갈비는 꺼내서 찬물에 헹궈 씻고 데쳐낸 물을 가차없이 버려줍니다.
STEP 3/12
먹기 좋게 등갈비를 마디마디 잘라주고
STEP 4/12
고기삶는 물 재료인 물 9컵, 청주 2, 된장 0.5를 넣고 팔팔 끓여주기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끓이다가 나중에는 뚜껑을 닫고 푹 30-40분 정도 불의 세기를 조절해가면서 고아내듯 끓여줍니다. 등갈비 뼈에서 살이 야들야들 잘 분리가 될 수 있게 말이죠.
STEP 5/12
이렇게해서 푹 고아진 등갈비 육수 위로 뜬 기름은 살짝 걷어내시고요.
STEP 6/12
같이 곁들이는 재료는 신김치(2분의 1포기-약 2컵 정도) 감자 큰것 2개를 큼직하게 먹기 좋게 썰고 깻잎은 씻어서 준비하고 대파도 어슷하게 썰고 홍고추도 함께 썰어서 준비합니다
STEP 7/12
그리고 같이 탕에 넣어서 끓일 양념장은 고춧가루 1.5, 맛술 1, 다진마늘 1, 참치진국 2를 한데 섞어서 준비하고 양념장에 고추장을 반숟갈 정도 섞으면 국물이 더 달큰하고 걸쭉해지긴 합니다. 좋아하는 탕의 국물 취향 따라서 고추장을 추가해 주시면 될듯 하고요. 국물의 감칠맛을 위해서 전 또 참치진국을 사용했어요. 참치진국이 없다면 새우젓이나 또는 까나리액젓 등의 액젓으로 대체해 보세요.
STEP 8/12
등갈비 끓인 육수에 신 김치 썬 것과 감자를 넣고 푹 김치가 무르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STEP 9/12
이렇게 등갈비와 육수 김치와 감자, 양념장의 맛이 다 국물에 우러나게 팔팔 끓여주고
STEP 10/12
끓일때 국물이 쉽게 졸아들지 않게 중간에 뚜껑을 닫아서 조리하기도 합니다.
STEP 11/12
감자와 김치가 푹 무르게 익으면 준비한 깻잎과 대파,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고
STEP 12/12
마지막으로 탕용에 넣어주는 들깨가루 2를 넣어주면 끝. 맛을 보아 나머지 간은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서 취향껏 해주세요. 들깨가루를 넣어주면 걸쭉하니 탕같은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