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 아시죠? 명태를 가리키는 말만큼 이름이 많은 생선도 아마 드물거예요.. 북어, 동태, 생태, 노가리, 코다리, 황태 등등 대충 어감이나 붙여지는 말을 보면 구분이 가긴 하시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또한 여러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우리 식탁에 올려지는 요리 재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인것 같아요. 하지만 맛을 보면 조금씩 다르잖아요 생태는 부드럽고, 동태는 단단한듯 역시 담백하고 부드럽고 북어는 북어 나름대로 그리고 코다리는 약간 꾸덕하게 말린 것이 또 다른 식감을 주죠. 코다리를 사용해 간단히 만드는 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