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식으로 자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외식 음식 중에서 이 자장면만큼 많이 팔리는 음식도 드물것입니다. 중국본토에서 건너와 우리나라 문화에 맞게 맛있게 변형된 자장면. 자장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미원을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조금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면 건강과 외식비용 두 가지를 모두 다 잡은 소울 자장면입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고나면 볶아놓은 춘장을 넣어 잘 버무린 후 물 2컵에 녹말가루 2큰술을 풀어 넣고 잠시 끓여주면 됩니다. 소금간 하시고요. 간이 약간 센 듯해야 국수를 넣고 비볐을 때 간이 딱 맞아요.
STEP 6/7
생소면 4인 분은 물이 팔팔 끓을 때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이다가 쫀득하니 잘 익으면 체에 받혀 줍니다. 찬 물에 씻지 않아요.
STEP 7/7
따뜻한 국수를 그릇에 담고 볶아놓은 자장소스를 국수 위에 붓고 오이채를 올리면 완성. 온 국민의 soul food 자장면. 아마도 영원한 베스트 음식으로 남지 않을까요? 집에서 만들어 건강하게.. 그리고 맛있게 드셔보세요. 건강도 챙기고 비용도 아끼는 지혜로움을 발휘해보세요. 단 조금만 수고하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