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육은 물에 푹 삶아야 촉촉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양파와 대파에서 나오는 수분만으로 익혀봤어요. 바로 무수분수육이에요.
기름기가 적은 앞다리살이라 퍽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웬걸요. 50분 뒤 뚜껑을 열어보니 바닥에 채수가 자박자박,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덕분에 돼지고기 수육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물에 고기를 담가 삶지 않는 무수분수육삶는법이라 재료도 단순하고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 돼지고기수육 좋아하신다면 앞다리살로 한번 만들어보세요. 삼겹살 수육과는 또 다른 담백한 맛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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