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
여름철 위장과 오장육부는 차가워지면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져서
따뜻한 삼계탕을 먹어 차가워진 내부를 따뜻하게 해주고
땀 흘림으로 몸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 원리랍니다.
우리집은
체질상 삼이 안 맞는지라
우리집 초복 복달임음식은 토종닭백숙이랍니다.
토종닭백숙
토종닭백숙에 찰밥
토종닭백숙만드는법 레시피
토종닭 1마리
대파,양파,통후추,통마늘... 부추
소스 - 고추장,간장,식초,알룰루스, 연겨자
소금 - 천일염,통깨
토종닭 백숙용
1050g 표기가 잘못된듯~
토종닭
꺼내보니 아주 아주 큽니다.
날개,다리 아주 길죽길죽~
생닭 씻지말라고 하지만
통으로 삶는거라
꼬랑지도 자르고
안쪽의 뼈안에 내장 잘 파내고
기름기 덩어리도 띠어내고
목에도 기름이 많더라는~ㅋ
압력밥솥에 토종닭 넣고
너무 길어서 구겨서 간신히 넣었답니다.
압력밥솥이 시간이 적게 들어서
특히 여름에 더 선호합니다.
일반 냄비에 할경우 불을 한시간 정도 켜야하니
더운 실내 더 더워지니까요~
양파, 대파,통후추, 통마늘 넣어요~
물은 반쯤 넣어요~
압력밥솥은 내용물이 꽉 차면 안됩니다.
뚜껑닫고 불켜고 추가 움직이면
중불로 15분 이상 둡니다.
닭의 크기에 따라 시간은 달라집니다.
그동안 맛있는 소스 만들기
고추장,간장,식초,알룰루스,연겨자가 들어가야 맛나답니다.
시간이 되면 불끄고
저절로 압이 빠질 때 까지 기다려요~
압력솥 뚜껑 열어보면
뼈가 드러나 보일정도로 아주 잘 익었어요~
압력밥솥 닭백숙은
총 25~30분 정도 걸립니다.
닭먼저 건져내고
끓는 닭육수에 쪽파나 부추 살짝 데쳐줘요~
냉장고에 오래된 부추 다듬어 넣었어요~
닭이 어찌나 큰지
거기다 아주 잘익어서
뒤지개 두개로 건져냈답니다.
위에 부추 얹어주고
맛난 고추장소스와
소금+ 통깨 섞어 함께 냅니다.
찹쌀밥
찹쌀 씻어서 불렸다가
따로 압력솥에 찹쌀밥 했어요~
일단~닭부터 손질하는 딸내미
면장갑에 비닐장갑 끼고 작업~
닭육수 팔팔 끓여서
대파 송송 썰어 얹어서 국으로 냅니다.
우리집 식구들은 요 닭국이 많아야 됩니다
찹쌀밥과 닭국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저는 찹쌀밥은 아니고 일반 밥 먹지요~
닭이 크니
닭 목도 어찌나 통통 하던지요~
이렇게 통통한 닭목은 처음이라고~
닭목은 남편 담당~
토종닭백숙이 좋은점
일반닭은 뻑뻑살은 골라내고 안 먹는데
토종닭은 가슴살도 야들야들 쫄깃쫄깃하답니다.
세식구 배불리 먹고도 남는 양이었어요~
복날에 드셔도 좋고
여름엔 보통날에도 보양식으로 만들어드시는거 추천~
초복엔 뭐먹지?
삼계탕 아닌 닭백숙 토종닭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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