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약 1.5cm 정도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쉽게 부서지고 속까지 수분이 빠져 퍽퍽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넓은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두부를 올려주세요.
소금을 살짝 뿌린 뒤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시면 삼투압 작용으로 두부 속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와요.
STEP 2/6
10분이 지나면 위쪽도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을 해주시면 기름이 튀는 것을 줄일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도 겉은 더욱 바삭하게 구워져요.
겉바속촉 두부구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STEP 3/6
팬은 약불에서 중약불로 천천히 예열해 주세요.
팬이 은은하게 달아오르면 식용유 1큰술과 들기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센 불은 두부가 금방 타버리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지 않기 때문에 중약불을 유지해 주세요.
STEP 4/6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팬에 올려주세요.
한 면당 약 3~4분씩 천천히 구워주시면 돼요.
서두르지 않고 기다려주셔야 겉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완성돼요.
아랫면이 먹음직스럽게 노릇해지면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구워주세요.
두부가 모두 익으면 불을 완전히 꺼주세요.
접시에 담기 전 키친타월로 겉면의 기름을 가볍게 닦아낸 후 들기름 1작은술 정도를 살짝 골고루 뿌려주세요.
들기름은 높은 열에 오래 가열하면 특유의 고소한 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주시면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어요.
STEP 5/6
볼에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0.5큰술, 다진 대파 1큰술, 올리고당 0.5큰술을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시면 감칠맛 가득한 두부구이 양념장이 완성돼요.
노릇하게 구운 두부를 양념장에 살짝 찍어 드시면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정말 잘 어울려요.
STEP 6/6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들기름 두부구이가 완성되었어요.
두부의 물기만 충분히 제거해 주시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시면 누구나 실패 없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구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마지막에 들기름을 살짝 더해주시면 고소한 풍미까지 한층 살아나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