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굵은소금으로 겉면을 문질러 씻어주세요.
오이 표면의 가시 부분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면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길게 반으로 잘라주세요.
티스푼으로 가운데 말랑한 씨 부분을 슥 긁어 제거해 주세요.
이 과정을 해주면 물이 덜 생기고 훨씬 아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손질한 오이는 1.5~2cm 정도 두께로 썰어 한 입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STEP 2/8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뒤 오이 크기에 맞춰 2cm 길이로 짧게 썰어주세요.
너무 길면 버무릴 때 풋내가 날 수 있어서 짧게 써는 게 좋아요.
STEP 3/8
볼에 오이를 담고 굵은소금 1큰술과 물 2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오이가 작게 썰려 있어서 오래 절일 필요 없어요.
12~15분 정도만 절여주시면 딱 좋아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간이 더 고르게 배어요.
STEP 4/8
절여진 오이는 찬물에 가볍게 한 번만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잡아주면 물 생김을 더 줄일 수 있어요.
STEP 5/8
볼에 고춧가루 2큰술, 액젓 1큰술, 새우젓, 매실청, 다진 마늘, 생강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생강가루를 아주 살짝 넣으면 오이 특유의 풋내를 잡아주고 맛이 훨씬 깔끔해져요.
은근히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STEP 6/8
물기를 뺀 오이에 양념장을 먼저 넣고 팍팍 문지르듯 무쳐주세요.
오이에 양념 색과 감칠맛이 먼저 잘 배어들어요.
STEP 7/8
양념이 고르게 입혀졌다면 썰어둔 부추를 넣어주세요.
부추를 넣은 뒤에는 손에 힘을 빼고 살랑살랑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그래야 풋내 없이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넣어 마무리해 주세요.
STEP 8/8
씨를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절였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간이 딱 맞고 정말 아삭해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3~4시간 정도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새우젓의 깊은 감칠맛이 올라와 훨씬 맛있답니다.
바로 무쳐낸 오이소박이에 컵라면 하나 곁들이면 그 조합이 또 정말 최고예요.
아삭아삭한 오이 한입에 칼칼한 국물까지 더해지면 멈출 수 없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