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주세요.
끝부분의 질긴 부분은 칼로 살짝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4~5cm 정도 일정하게 썰어주세요.
꽃봉오리 위쪽의 가늘고 질긴 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거해 주세요.
길이를 비슷하게 맞춰 썰어주면 무쳤을 때 훨씬 먹음직스럽고 양념도 고르게 배어들어요.
STEP 2/7
냄비에 물 1L와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마늘쫑을 넣고 15~20초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기 때문에 정말 짧게 데치는 게 핵심이에요.
데친 마늘쫑은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그래야 색감도 선명하게 살아나고 아삭한 식감도 유지돼요.
생으로 무치면 마늘종 특유의 아린 맛이 강할 수 있는데 살짝 데쳐주면 향은 은은하게 남고 식감은 훨씬 좋아져요
STEP 3/7
찬물에 헹군 마늘쫑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 맛이 묽어지고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주면 더 좋아요.
이 과정 하나만 잘해줘도 양념이 겉돌지 않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 확 달라져요.
STEP 4/7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양념을 미리 섞어두면 고춧가루가 자연스럽게 불면서 색감이 더 진하고 먹음직스럽게 와요.
당 스타일처럼 윤기나는 무침을 원한다면 올리고당 대신 물엿을 사용해 보세요. 조금 더 쫀쫀한 느낌으로 완성돼요.
STEP 5/7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마늘종을 양념장에 넣고 조물조물 힘 있게 버무려주세요.
양념이 하나하나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가볍게 눌러가며 무쳐주면 훨씬 맛있어요.
STEP 6/7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버무려 마무리해 주세요.
STEP 7/7
완성 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이 마늘종에 깊게 배어 훨씬 맛있어져요.
따뜻한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밥도둑 반찬 따로 없어요.
고기 구워 먹을 때 곁들여도 잘 어울리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주 좋아요.
마늘쫑은 제철일 때 먹어야 향도 진하고 식감도 가장 좋다고 하죠.
오늘은 간단하지만 실패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고추장마늘쫑무침 만드는 법 소개해 드렸어요.
짧게 데쳐 아삭함 살리고 매콤 달콤한 양념 더해 입맛 제대로 살려보세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며칠 동안 든든하게 꺼내 먹기 좋은 밑반찬이라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