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여행 마지막 날, 센스 있게 새벽 배송을 똭! 시켜뒀잖아요. 집에 오자마자 박스만 뜯어서 보들보들한 두부랑 향긋한 버섯을 냄비 가득 넣고 보글보글 끓였더니... 어머 국물 한 숟갈에 세상 행복해지는 거 있죠?
고기 한 점 안 들어갔는데 국물이 어쩜 이렇게 깊고 칼칼한지!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면서 여행의 피로가 싹~ 녹아내리는 기분이에요.
예쁜 냄비에 담아 한 그릇 뚝딱 비우면, 이게 바로 인생의 소확행이죠. 여러분도 이 깔끔·깔깔한 매력에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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