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텃밭에 심은 가지가 여름이 되니 주렁주렁 달려 좋기도 했지만, '저 많은 걸 어쩌나'하다 일부는 쪄서 먹고, 일부는 말려서 보관하고, 그래도 남아서 장아찌를 담았답니다. 냉장고 한 켠에 조용히 익어가는 가지장아찌를 보며 오늘 저녁 반찬으로 해야겠다 싶어 가지볶음요리를 해봤답니다.
가지장아찌는 요란하지도 않으면서 밥 한 공기에 딱 어울리는 반찬, 기름진 음식 옆에 두면 입맛을 정리해주는 반찬이랍니다. 함께 만들어 봐요.
친정 엄마의 손맛에, 시어머니의 손맛을 더하고, 또 나의 손맛을 더해 가족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는 집밥 요리입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절임물은 뜨거울 때 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