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큰한 국물에 전의 고소한 맛이 녹아들어 느끼한 명절음식들 속에서 아주 별미입니다.
이 전찌개는 청양고춧가루로 칼칼하게, 멸치디포리 코인육수로 간편하게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명절 기름기 많은 전도 육수 덕분에 깔끔하게 잡히고, 참치액 + 국간장 + 멸치액젓의 황금비율로 감칠맛을 극대화했습니다.





상관없으시면 다 넣고 한번에 다 넣으시면 됩니다.
한 번 끓였다가 식혔다가 다시 데워 먹으면 맛이 더 진해집니다.
이 레시피는 명절 후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칼칼한 해장용 메뉴로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