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된장국 레시피, 소고기로 깊은 맛을 더한 소고기배추된장국
배추 한 통을 사두면 겉잎부터 속잎까지 다양하게 활용하게 되죠.
겉잎은 쌈으로 먹기엔 크기가 커서 조금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된장을 풀어 시원하게 끓여 낸 배추된장국이 딱이에요.
여기에 소고기까지 더하면 한층 더 깊고 고소한 맛이 배가 돼요.
든든하게 밥 한 끼를 책임져 주면서도 재료 손질도 간단해, 자주 끓여 먹기 좋은 메뉴예요.
오늘은 제가 즐겨 끓이는 소고기 배추된장국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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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용 또는 국거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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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 속대 또는 겉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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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약 5~6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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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m*5cm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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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염도에 따라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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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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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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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냄비에 물(또는 쌀뜨물) 1L와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 주세요.
오래 두면 쓴맛이 나기 쉬우니 5분 이상 끓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물 대신 쌀뜨물을 끓여 육수를 내면 구수한 맛이 배가되어 집밥 느낌이 더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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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
고기가 반쯤 익으면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어 고기의 풍미를 더해주세요.
고기가 노릇ㅎ해지면 준비한 육수를 부어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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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육수가 끓어오르면 된장 1.5~2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썰어 둔 배추, 남은 다진 마늘 1/2 큰술 넣어주세요.
칼칼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때 고춧가루도 함께 넣어주시면 돼요.
중불에서 7~10분 정도 끓이며 배추가 충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배추의 단맛이 국물에 우러나면 훨씬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맛이 나요.
끓이다 보면 거품이 올라올 수 있는데, 깔끔한 국물을 위해 국자나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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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마지막으로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중약불에서 3분 정도 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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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맛을 보고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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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소고기의 고소함과 배추의 시원함, 된장의 구수한 풍미가 어우러져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질 만큼 맛있어요.
특히 날씨가 선선해질 때 따뜻하게 끓여 내면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어요.
냉장고 속 배추와 자투리 소고기가 있다면, 어렵지 않게 한 냄비 끓일 수 있는 메뉴라 더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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