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감자전 만든다고 강판에 열심히 갈아서 만들곤 했는데 지금은 강판에 감자 간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믹서기로 휘리릭 갈아서 만드는데 맛은 별반 차이가 없이 바삭하고 쫀득하고 맛있어요 비 오는 날 감자전 만들기 하면 좋은데 저는 만들어 먹은 지 시간이 조금 지난 레시피라 다시 한번 감자전 만들어 먹고 싶네요 덥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보니 의욕도 없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은 짓무르고 정신을 차려야 하겠기에 어제는 조금 움직였더니 어찌나 덥고 힘들던지요 이젠 너무 더위를 타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같은 경남이라도 제가 사는 곳은 비도 오는 둥 마는 둥 하고 벌써 해가 쨍하니 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