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며칠 전, 요즘 유행하는 숏폼에서 반찬집 감자조림 레시피를 보고 괜히 군침이 돌아 한번 따라 만들어 봤어요. 평소에도 감자조림은 자주 해먹긴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색깔도 진하고, 윤기 좌르르하게 나오는 반찬집 스타일이라 그런지 더 기대가 됐답니다. 그럼 반찬집 감자조림 만들어 볼게요.
깊이가 있는 팬에 식용유 1소주컵, 진간장 1과 1/3소주컵, 올리고당 1 소주컵,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먼저 한번 끓여줘요. 이때부터 이미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감도니까, 밥 생각이 솔솔 나기 시작했어요. 양념이 빠글빠글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감자를 넣어 골고루 양념을 잘 묻혀줍니다.
반찬집 감자조림처럼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 윤기 나는 비주얼까지 그대로 재현됐어요.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감자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어, 한 입 한 입이 참 맛있어요. 재료로 간단하고 손이 안 가는 초간편 스타일 레시피 입니다. 식어도 맛있어요. 강추 레시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