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나면 이제 조금씩 여름이 다가올 건데... 미리미리 더위와 맞설 준비를 해야긋다 요즘 맛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햇감자가 있어서... 그냥 삶아 먹으려고 하니 뭔가 아쉽아쉽~~ 냉장고에 있는 피망도 발견하고 나니 오늘은 굴소스를 넣어서 짭조름한 중화감자덮밥으로 결정!
햇감자는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껍질을 수세미로 벗겨내면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아주 좋다 그만큼 껍질이 얇아서 손댈 게 없다 ^^ 깨끗이 세척한 감자 3개를 채 썰어주고 물에 잠시 담궈서 전분기를 없애주고, 흐르는 물에 1~2회 헹궈서 남아있는 전분기를 추가로 없애주고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잠시 한켠에 모셔둔다. 감자의 전분이 남아있으면 볶을 때 서로 눌어붙기 때문에 감자전처럼 되지 않으려고 꼭 해줘야 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