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주머니께서 직접 기른 부추를 한 단 가져다주셨어요. 냉장고에서 금방 시들어버리는 부추. 싱싱할 때 바로 먹고 싶어서 무얼로 만들까 고민하며 냉장고를 둘러보다 우리 집 냉동실에 늘 대기 중인 대패삼겹살을 발견! 부추와 대패삼겹살을 무쳐서 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대패삼겹살 부추무침에 도전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대대성공이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기름을 쪽 뺀 대패삼겹살에 부추와 매콤 새콤한 소스를 함께 무쳤더니 입속으로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