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열무 얼갈이 김치 만드는법
열무와 얼갈이를 한단씩 사왔는데 열무는 연하고 얼갈이는 단맛이 좋아서 김치를 담아 놓으니 너무 맛있네요. 김치가 짜지도 않으면서 싱싱한 열무와 얼갈이의 맛이 살아 있어서 자꾸 먹게 되요. 김치는 김치 재료가 되는 열무와 얼갈이가 맛있고 젓갈과 양념이 맛있고 절임을 적당히 하면 맛난 김치를 만들 수 있어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가 생각나는데 쌉싸레하면서 수분감 가득한 열무랑 달큰하면서도 연한 얼갈이를 더해서 왜 같이 담그는지 알게 되는 맛이예요. 열무 김치를 담을 때 부추를 넣으면 더 시원한 맛이 나요. 쪽파가 없을 땐 대파를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실온에서 1일 정도 숙성시키고 냉장고에 넣어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열무 얼갈이 김치가 맛있게 숙성되면 밥반찬으로 먹어도 시원한 수분감과 아삭한 식감아 넘 좋고 국수를 말아서 열무 얼갈이 국수를 만들수도 있고 밥에 넣고 열무 얼갈이 비빔밥을 만들 수도 있어요.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열무 얼갈이 김치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6인분 이상 
90분 이내 
중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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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찬밥 1/2공기+믈 1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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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절인
- 열무 얼갈이 절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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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녹이는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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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뿌린 소금
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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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열무와 얼갈이 뿌리를 잘라 내고 먹기 좋게 잘드는 칼로 4-5cm길이로 잘라 주세요. 끝부분 잎이 넓은 부분은 따로 모아 국이나 찌개 요리에 넣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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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열무와 얼갈이를 물에 2-3번 가볍게 씻어 체에 건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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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물 4L와 천일염 소금 2컵을 녹여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 주세요. 열무와 얼갈이를 중간 중간 소금 1컵을 나눠서 뿌려 주면서 큰 통에 담고 소금물을 부어 1시간 정도 절여 주세요. 중간에 2번 정도 위아래 열무와 얼갈이를 뒤집어 주면서 고루 절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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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열무를 구부려 보고 부러지지 않고 살짝 부드럽게 휘어질 때까지 절여 주세요. 열무와 얼갈이을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내고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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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부추 200g, 대파 1대, 양파 1개를 씻어 부추는 3-4cm 길이로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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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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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고추가루 1컵, 다진 마늘 3큰술, 생강 1톨, 까나리액젓 1컵, 새우젓 1/2컵, 꽃게 액젓 1/2컵, 배즙음료 1컵, 매실청 3큰술 , 설탕 1스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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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양념을 넣고 아기 다루듯이 살살 버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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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실온에서 1일 정도 숙성시켜 그냥 먹어도 되고 냉장고에 넣어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주면 더 좋아요.
- - 열무를 다듬거나 씻고 버무리는 과정에서 샐러드 야채 다루듯이 조심해서 살살해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 절이는 소금물의 염도나 시간에 따라 열무의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김치 양념의 염도를 조절해요. 열무가 싱거운 듯 짧게 절여졌으면 액젓이나 소금물을 추가하고 짠듯하면 배즙음료를 더 추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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