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 레시피 / 바삭한 쪽파전 / 반죽 레시피 / 쪽파요리
오늘 종일 비 예보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흐리고 비 오는 날 지글지글 바삭하게 구워내는 전이야말로 별미 간식이 따로 없지요. 한창 제철인지라 가격도 싸고 신선한 쪽파를 구입해 얼마 전 메밀막국수에 푸짐한 고명으로 올리고 남은 양 모두를 집어 들었습니다. ㅎㅎ 반죽과 함께 달걀 풀어 단백하게 쪽파만으로 부쳐 취향에 맞는 양념장에 콕콕 찍어도 맛있는데요. 오징어나 새우 등 각종 해물 추가해서 부치면 그 조합이 더욱 꿀맛입니다. 간편하게 구입해 둔 해물 믹스 제품으로 오징어, 홍합, 바지락살 등 함께 올려 구워주었습니다. 단일 해물로 적당량 아무거나 넣어주어도 상관없고요. 저는 쪽파 200g과 오늘은 해물도 푸짐한 양으로 준비했어요. 제철이라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좋아서 이렇게 지글지글 구워내니 매운맛 살아지고 달큰 고소한 맛이 극강되어 너무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튀김가루 반죽에 감칠맛 더해주는 액젓 한 큰 술 추가해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낼 수 있는 반죽 물 부어 파를 비롯한 재료 풍성히 올려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부쳐내는 쪽파전 만드는 비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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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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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물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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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손질된 파가 아니기 때문에 뿌리를 잘라 얇은 껍질을 벗겨내며 손질 후 깨끗하게 세척해 주었어요. 길게 찢어 먹는 스타일로 먹기 위해 절반 만 썰어서 부쳐냈는데 한 번 더 썰어 부쳐도 상관없어요.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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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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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반죽물을 만드는데요. 어느 정도의 두께로 부치느냐에 따라 반죽의 양을 잡아주면 되어요. 200g의 쪽파 양으로 두툼한 전 2장을 만들 수 있는데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1.5컵에 찬물 1컵을 넣어줍니다. 가루는 바삭함을 위해 튀김가루를 사용했는데요. 부침가루도 무방해요. 또한 차가운 반죽이어야 뜨거운 기름과 만나 바삭하게 부칠 수 있기에 찬물을 넣어 반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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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주면서 간도 맞춰주는 액젓 1 큰 술을 추가해서 섞어주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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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고루 섞어 줍니다.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물 조절을 하면서 완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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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기름을 충분히 둘러준 뒤 예열 또한 충분히 해 준 뒤 반죽물을 부어줍니다. 두 장으로 부치기 때문에 반죽 물의 양을 봐가면서 적당량 부어주세요. 불은 약간 센 불을 유지해 바삭하게 굽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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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그 위에 파 듬뿍 올려주고요. 절반으로 자른 파라 팬에 적당히 잘 들어갑니다. 고루 펼쳐 꾹꾹 손으로 눌러가면서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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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그 위에 해물을 올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도 이때 함께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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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위에 재료가 서로 엉겨 붙을 수 있도록 소량만 솔솔 반죽 물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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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가운데 달걀 하나 톡 깨서 넣어주고요. 노른자를 깨서 고루 퍼뜨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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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약간 센 불 상태 유지하여 바삭하게 부쳐내주는데요. 팬을 잡고 흔들흔들해주면서 타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구울 땐 바삭함보다는 눅진한 전으로 되니 불 조절을 잘 해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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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뒤집어 앞면도 구워줍니다. 불은 중강불로 살짝 낮춰 노릇 바삭하게 구워 주면 완성입니다.액젓을 더해 감칠맛과 함께 간까지 적당하여 저는 추가 양념장을 찍지 않아도 전 자체의 맛으로 맛있게 한 장 뚝딱 비웠는데요. 식구들은 얼마 전 만든 달래장 얹어 봄 향기 가득 느끼며 먹었네요. 간장과 미림 동일 양에 식초 소량 추가해 초간장 후다닥 만들어 찍어드셔도 좋고 초고추장에 찍어도 의외로 맛있답니다. ^^ 겉은 바삭하면서 두툼한 속 재료로 촉촉하게 드실 수 있어 비 오는 날 간식으로 별미로 즐길 수 있고요. 막걸리 안주로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 파를 비롯한 속 재료 가득 넣어 건강한 전으로 맛있게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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