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아 봄에 더 맛있는 쪽파로 만드는 푸짐한 해물파전
제가 구독하는 어글리어스에서는 제철 맞은 못난이 채소들을 소량씩 보내주는데 이번에는 쪽파가 배송되었더라고요. 쪽파는 봄, 가을에 특히 더 맛있으니 봄에는 꼭 쪽파요리를 해 드셔보세요~ 소량의 쪽파라 파김치를 담그기는 양이 애매해서 해물을 듬뿍 넣어 부산 동래스타일의 파전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쪽파와 부침가루, 냉동해물 정도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따라 해 보세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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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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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쪽파는 잘 다듬어 프라이팬에 맞는 길이로 썰어 주세요. 냉동해물은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 주세요. 해동된 해물은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그래야 해물의 수분이 제거되어 전이 질척이지 않아요. 달걀은 미리 풀어놓고, 부침가루도 냉수에 잘 개어 놓으세요. 부침가루 대신 튀김가루를 사용해도 좋고,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사용해도 괜찮아요.저는 냉장고에 미나리가 조금 남아서 함께 넣었더니 향이 좋았어요. 처치곤란한 미나리가 있다면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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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쪽파를 부침 반죽에 넣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사이사이 반죽이 잘 묻어야 분리되지 않고, 전을 부칠 때 잘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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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쪽파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전을 부칠 때는 기름이 너무 적으면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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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그 위에 물기 짠 해물들을 올려줍니다. 해물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풀어둔 달걀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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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아랫면이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면 조심히 뒤집어 반대편도 익혀주세요. 파전은 두툼해서 뒤집을 때 조심해야 해요. 넓은 뒤집개를 이용하거나 큰 접시를 활용해서 뒤집어 주세요~ 앞뒤로 잘 구우면 두툼하고 푸짐한 해물파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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