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아귀로 되어 있는 아귀지리탕 밀키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양념재료는 다 있는데 간 재료가 없더군요. 설명서를 보니까 소금으로 간을 하라고 되어 있고, 된장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 이 밀키트는 재료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간은 멸치액젓으로 해 주려고 합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육젓이 별로 남지를 않아서 멸치액젓으로 대체를 해 주었습니다. 멸치액젓도 맛있습니다. 소금보다 훨씬~~ 밀키트라고 칭하지만, 결국 재료들을 소분해서 사온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