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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한 ~ 냉이 된장찌개 만드는법
들에서 캐온 냉이로 맛있는 냉이 된장국을 끓였어요. 겨울 찬기운을 버티고 돋어난 노지 냉이라서 하우스에서 키운 냉이에 비해 향도 더 진하고 조직감도 더 튼튼 짱짱한 거 같아요. 노지 냉이는 흙이 많고 티끌이 많아서 미리 하나 하나 티끌을 떼어 내고 누런 잎을 떼어 내고 흙을 좀 털어내야 그나마 뒷손질이 쉬워져요. 냉이 뿌리 흙은 물에 푹 담가 놓으면 깨끗이 씻겨서 편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야채 자투리 꺼내고 두부 조금 넣고 냉이 한가득 넣으니 온집안에 냉이 냄새 봄내음이 가득 퍼지네요.향긋한 냉이향이 봄을 부르는 맛이예요. 냉이가 부드럽게 익어서 식감도 좋고 냉이가 가득이라 다른 야채를 건져 먹어도 냉이 향이 배어서 냉이 된장국 존재감 확실하게 해주네요. 2년 전에 담근 집된장이 맛있어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 된장과 간장은 오래될 수록 숙성되어서 더 깊은 맛이 나는 거 같아요. 된장의 구수한 냄새와 냉이의 향긋한 냄새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새삼 감탄하게 되네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멸치 다시마 육수
조리도구
노하우
  • 냉이 손질법
  • 냉이 보관법
  • 감자 손질법
  • 감자 조리법
  • 감자 보관법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애호박 손질법
  • 애호박 조리법
  • 애호박 보관법
  • 표고버섯 손질법
  • 표고버섯 보관법
  • 청양고추 보관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두부 보관법
  • 된장 조리법
  • 멸치 손질법
조리순서
쿡팁
- 냉이는 손질해서 물에 담갔다가 여러번 충분히 씻어 주세요.

- 냉이는 향을 유지하기 위해 마지막에 넣고 끓여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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