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병아리콩전! 녹두전보다 더 맛있어요
Total time: PT30H-1710M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병아리콩 2컵; 숙주 400g; 고사리 150g; 돼지고기 뒷다리살 200g; 대파 2개; 당근 1/2개; 부침가루 5큰술; 조선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1꼬집; 후추 1꼬집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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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

병아리콩은 5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줘야 합니다. 미리 하루 전 잠들기 전 물에 담궈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요리하기 편해요.
STEP 2/21

딱딱했던 병아리콩이 5시간 지나자 물기를 가득 머금은 통통한 병아리콩으로 변신했어요.
STEP 3/21

믹서기에 불린 병아리콩과 물 100ml를 넣어 갈아줍니다. 이때 물이 부족해 잘 갈리지 않으면, 천천히 30ml정도만 추가하며 갈아주세요.
STEP 4/21

병아리콩은 절대 너무 곱게 갈면 안돼요. 씹는식감이 있어야 고소하니 거칠게 갈아줍니다. 저는 1분 갈았는데, 각 집마다 블랜더 기능이 다르니 시간은 참고만 해주세요.
STEP 5/21

이제 숙주를 데쳐 볼게요. 물을 넉넉하게 받아 끓여주세요. 채소는 물을 넉넉하게 끓여 데쳐야 채즙 손실이 적답니다.
STEP 6/21

숙주는 데친다는 생각보다는 뜨거운 물에 스친다는 생각으로 짧게 데쳐줍니다.
숙주 손질법
STEP 7/21

데친 직후 찬물에서 열기를 빼주세요. 숙주는 쉽게 쉬는 음식이라 빠르게 열기를 빼주지 않으면 음식이 상하기 쉬워요.
STEP 8/21

숙주를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STEP 9/21

대파 2개를 반으로 가른 후 총총 채썰어 주세요. 대파와 쪽파, 부추는 넣어도 되지만, 양파는 채즙이 많이 나와 전이 바삭하지 않으니 비추천 하는 재료입니다.
대파 손질법
STEP 10/21

예쁜 색감과 식감을 더해줄 당근을 채썰어 줍니다.
STEP 11/21

녹두전에서 고사리가 빠지면 서운하죠? 병아리콩에도 고사리가 들어가야 향과 식감이 좋아요. 저는 데친 국내산 고사리를 구매했어요. 고사리 역시 채썰어 주세요.
고사리 손질법
STEP 12/21

마지막 재료인 돼지고기 앞다리살 입니다.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없는 부위 (앞다리살, 목살, 뒷다리살)는 다 괜찮아요. 당일 마트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면 좋습니다.
STEP 13/21

채썬 돼지고기에 간장, 맛술, 참기름, 다진마늘을 각각 1큰술씩 넣어 양념해 주세요.
STEP 14/21

모든 재료를 합친 후 갈아놓은 병아리 콩을 부어줍니다.
STEP 15/21

부침가루 5큰술도 투하! 이때 물기가 좀 있다면 부침가루는 추가해 줘도 됩니다.
STEP 16/21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병아리콩전은 약간 튀기듯 구워야 맛있어서 일반 김치전보다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가요.
STEP 17/21

한 국자씩 재료를 떠서 올려주세요. 중불로 약 1~2분정도 구운 후 한 면이 익으면~
STEP 18/21

기름이 튀지 않게 한 면을 잡고 뒤집어 줍니다. 그리고 약불로 불을 바꿔주세요.
STEP 19/21

약불로 바꾼 후 반대면은 천천히 안 고기까지 익도록 구워줍니다. 저는 5분정도 익히니 딱 좋았어요.
STEP 20/21

기름에 반신욕하듯 구운 전이기에 기름 제거는 필수입니다. 기름기가 잘 제거되면 더 맛있어요.
STEP 21/21

극강의 가성비를 뽐내는 병아리콩전 완성! 녹두전 1/3가격이지만 고소한 맛은 녹두전을 뛰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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