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올방개묵무침 너무 맛있어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음식
묵 종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청포묵도 만들어봤고 도토리묵은 막걸리 땡길땐 신김치 쫑쫑 썰어넣고 간단하게 술안주로 자주 해 먹지만 오늘 요리할 올방개 묵은 머릿털나고 처음 접하는거라 그저 울 사부님 하자시는대로 따라만 합니다. 올챙이도 아닌것이 올갱이도 아니고 만들어놨더니 적은양이 아닌데 바닥을 훌트고 또 쓸어 담아 막걸리 몇잔에 기분좋은 하루 마무리가 되네요.
초급 
재료
- 냉이 올방개묵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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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거
- 다짐육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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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이 올방개묵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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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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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5오늘은 봄나물로 봄향기도 느끼고 색다른 식재료로 기분도 업 별미요리 만들어볼께요."올방개라고 아시는가~~?!" 네~~?? "올방개묵이라고~~ 묵종류인데.. 경칩 지난지가 언젠데 올챙이를.. 쩝~~아무리봐도 청포묵 비슷한데 찾아보니 말려 가루내 분말로도 파는데 분말에 물을 풀어 굳히면 묵이 됩니다. 시장에 나가니 두부 파는곳에서 묵으로된걸 판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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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5냉이 올방개묵 재료- 냉이 1봉지, 올방개묵 큰거 한모, 돼지고기 다짐육 200g,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흰부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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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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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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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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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5냉이는데치고 양념한 다짐육은 볶아내고 고명으로 사용할 지단도 준비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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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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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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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5만들어둔 양념장 두 세수저 뿌려주고 올방개묵만 양손을 이용해 무쳐줍니다. 다행이 도토리묵보다 찰랑거림이 더해 잘 부서지지않으니 참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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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5한쪽옆으로 냉이를 넣고 양념 한두수저 넣어 냉이만 무쳐주세요. 이럼 올갱이묵이 깨지지않겠죠~ 올방개 라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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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5그리곤 준비해둔 다짐육볶은거랑 채소 다진것, 지단도 고명쓸용만 남기고 넣어줍니다.깨소금과 참기름 휘릭~~두바퀴만 둘러주고.. 세바퀴 돌리면 잡혀갑니다.ㅎ 손가락에만 힘을주고 공기를 넣어주듯 재료들을 들었다놨다~~ 몇번해주면 골고루 무쳐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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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5애 다루듯이 살살~~ 그리곤 맛을 한번 보시고 간 은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다 사용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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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5역시는 역시~~ 울 사부님 솜씨는 그저 말이 필요없지요. 그냥 소가되어 먹기만하면 됩니다. 김가루로 게미를 더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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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5넓다란 접시에 담아 지단으로 모양 좀 내주면 화려한많큼 맛은 보장인게..울 사부님 드시는 내내~~고개를 얼마나 끄덕 거리시는지 그 보다 더 한 표현 방법이없나 지긋이 눈을 감고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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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5오늘은 처음 접해보지만 어디서 만나본듯 친근감이 드는 요리를 먹어봤는데요. 역시 묵 하곤 막걸리가 최고인데 배부른건 질색이니 청다미는 소주를 마시는걸로~~ 가끔 넘 맛있어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요리가 만들어질때면 행복해 입꼬리가 올라가는건 본능인가 싶네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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