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생톳부터 준비합니다. 60g에 밥 2/3공기 양이예요. 조각이 많이 떨어져나가니 체망에 받쳐 여러번 씻어 염분을 제거 후 끓는 물에 1분 데쳐준 뒤 찬 물에 헹구지않고 식혀줍니다. 찬 물에 헹구면 부드러운 느낌이 죽는답니다. 칼로 한 입 크기로 썰고 맛술 1스푼을 섞어 조물조물 무쳐놓으면 비린내 안 나고, 재밌는 식감의 톳 완성입니다.
센 불
톳에 맛술을 조물조물 버무려놓으면 조금의 비린내도 다 잡아준답니다!
STEP 2/12
이제 물로 생톳 삶은 궁중팬을 헹궈주고 행주로 한 번 닦고 물을 담아 맛소금으로 조금 간이 되었네 정도로 간해서 맛보시고 통밀면 명시된 시간만큼 삶아줍니다. 100원 크기 한 묶음으로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얇은 통밀면이라면 7분 삶고 면수는 80ml 빼주세요.
얇은 통밀면이라면 7분, 굵은 통밀면이라면 8분 익혀주세요.
STEP 3/12
명란 작은 거 3개 정도 준비해서 2개는 2스푼 가득 나오게 반으로 갈라서 칼로 스윽 밀어 알만 발라주시고, 하나는 데코용으로 반 갈라주세요. 마늘 7개는 편 썰고 페퍼론치노는 다지고, 양파 작은 건 1개 다, 큰 양파는 반 개만 0.5cm크기로 슬라이스해주세요.
STEP 4/12
명란 가득 2스푼이 이 파스타의 간이 되는데요. 더욱 고소하고 맛있어지는 마법을 부려볼께요. 마요네즈 반 큰술 가득과 맛술 반 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면 간단하게 마법 부린 거랍니다!
STEP 5/12
냉동 슬라이스 한 줌도 준비합니다. 그냥 양송이보다 싸고 익히면 그냥 양송이랑 맛과 식감이 같답니다!
STEP 6/12
맛술 1스푼, 갈은 후추 5꼬집, 치킨스톡은 반 꼬집 정도만 준비합니다. 혹시나 비린내가 날까 맛술 더 준비했구요. 치킨스톡은 간이 아닌 풍미를 더해주는 용이라 진짜 조금만 넣어주세요. 반 꼬집 이상 넣으면 짜답니다.
치킨스톡은 반 꼬집만!
STEP 7/12
심지가 살아있는 알덴테보다 조금 덜 익은 통밀면이 완성되었어요. 살짝 덜 익혀야 볶으면서 완전히 익는답니다. 올리브유로 버무려서 안 불고 서로 안 달라붙게 해주시구요. 면수도 80ml 준비해주세요.
STEP 8/12
이제 면 삶은 궁중팬을 물로 한 번 헹군 뒤 행주로 닦고 완전히 물기를 제거한 뒤 원팬 파스타 해볼께요. 이때까지 계속 같은 후라이팬이였어요. 중불로 달군 궁중팬에 올리브유 6스푼+마늘+페퍼론치노를 넣고 마늘을 반 쯤 익히다가 마늘이 반 쯤 익으면 톳을 넣고 마늘이 다 익을 때까지 톳을 익혀주세요.
중불
톳이 기름을 만나면 조금 톡톡 튀니 조심! 마늘이 반 쯤 익었을 때 톳을 넣고 마늘이 다 익을 때까지 톳을 익힌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STEP 9/12
톳이 익으면 양파와 양송이 슬라이스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불이 약하다 싶으면 잠시 센 불로 바꿨다가 다시 중불로 바꾸셔도 좋아요.
센 불 후 중불
STEP 10/12
양파와 양송이가 익으면 면 넣고 명란마요 넣고 명란이 햐얗게 변해서 익을 때까지만 익혀줍니다.
STEP 11/12
명란이 햐앟게 질리면 면수와 맛술 1스푼을 넣고 유화시켜줍니다! 센 불로 바꾸고 튀김젓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마구 저어 물기를 완전히 졸여주세요. 갈은 후추 5꼬집과 치킨스톡 진짜 조금 반 꼬집을 넣고 섞어서 불 꺼주면 끝이예요!
센불로 바꾸고 튀김젓가락으로 원을 그리며 마구 저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기름만 남게 하면 유화 성공입니다!
STEP 12/12
스파게티를 담고 파마산 치즈가루를 조금 뿌리고 명란 반 가른 것 데코용으로 올려준 뒤 파슬리를 명란 위에만 뿌려주면 예쁜 플레이팅 완성입니다. 데코용 명란은 따로 나뒀다가 나중에 드셔요! 섞으면 짜요. 그럼 즐거운 다이어트 하시길 바라며, enjoy~
해물인 톳과 명란엔 맛술 꼭 넣어서 섞어놓는 거 잊지마시구요. 톳은 기름을 만나면 조금 톡톡 튀니 조심하세요! 유화 꼭 잘하셔서 맛있는 식사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