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장 김치가 막 지겨워지는 때죠~ 이럴 때 맛있는 겨울 무로 깍두기를 담아도 되고 저처럼 섞박지를 담아도 아주 맜있죠. 섞박지는 날씨가 추울때 담아 먹는 김치로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새우젓이나 젓국을 넣고 버무린 것으로 염장한 채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저는 깍두기 보다는 섞박지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섞박지를 담아 보았습니다. 뜨끈한 국밥이나 곰국이랑 먹어도 맛있고 간편하게 라면이랑 먹어도 맛있는 섞박지 지금부터 시작해 볼께요.
무 절이기 - 썰은 무에 식용 천일염이나 꽃소금 150ml 와 뉴슈가 1T를 넣고 절여 줍니다. 무가 절여 지는 동안 중간중간에 한번씩 뒤집어 주세요.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절여 주시면 되고 다 절인 후 무를 씻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구운 천일염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