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 3가지 비법 레시피
Total time: 60 min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양지 500g; 고사리 300g; 송이버섯 10개; 대파 7개; 무 50g; 간마늘 3큰술; 맛술 1큰술; 참치액젓 3큰술; 참기름 3큰술; 고춧가루 5큰술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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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2

제일 먼저 해야하는 작업은 고기 핏물 빼기입니다. 덩어리째 찬물에 담궈 10분간 핏물을 제거할게요.
믹싱볼
STEP 2/32

아무리 신선한 고기도 특유의 잡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 핏물제거하는 작업을 잘 하면 고기 잡냄새가 싹 사라진답니다. 10분 이상 너무 오래 물에 담그면 맛있는 육즙도 함께 빠져나오니 10분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3/32

핏물이 많이 빠졌죠? 핏물이 나온 물은 버려줍니다.
니트릴장갑
핏물이 많이 나온다면 중간에 한번 물을 새물로 교체해 주세요.
STEP 4/32

고기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해 주세요.
STEP 5/32

이제 육개장의 베이스가 될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고기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부어 줍니다.
STEP 6/32

무 한 덩어리를 크게 썰어 주세요. 무는 덩어리째 들어가야 육수가 맑게 우러납니다.
도마 , 조리용나이프
STEP 7/32

육수용 국물에 무도 함께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한 차례 강불로 끓여주세요.
STEP 8/32

한 번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어줍니다. 그럼 이렇게 불순물이 섞인 거품이 올라와 있어요.
STEP 9/32

국자로 불순물이 섞인 거품을 제거해 줍니다. 그래야 국물이 곰탕처럼 맑게 된답니다.
국자
STEP 10/32

다시 뚜껑을 닫고 중불로 30분간 끓여줍니다.
STEP 11/32

30분만 익혀도 고기가 충분히 부드러워요. 양지는 30분이면 충분히지만 앞다리살을 사용하셨다면 1시간정도 익혀야 부드러워지니 시간을 조절해 주세요.
STEP 12/32

육수용 무는 꺼내서 버려줍니다. 그리고 고기는 넓은 그릇에 옮겨서 미지근해질때까지 식혀주세요.
STEP 13/32

고기가 적당히 식어서 손으로 만져도 뜨겁지 않다면, 고기를 결대로 찢어줍니다. 고기가 너무 식으면 잘 찢겨지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STEP 14/32

고기에 양념을 해 볼게요. 찢은 고기에 다진 마늘 3큰술을 넣어줍니다.
STEP 15/32

그리고 국간장 5큰술, 맛술 1큰술, 참치액젓 3큰술, 참기름 3큰술, 고춧가루 5큰술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넣어도 전혀 짜지 않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숟가락
STEP 16/32

밑간이 잘 되도록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밑간으로 고기 잡냄새는 싹 사라지고 감칠맛과 풍미가 확 올라간답니다.
STEP 17/32

육수에 밑간한 고기를 바로 넣어줍니다. 간이 잘 베어들라고 숙성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STEP 18/32

물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저희는 국물보다 건더기 비율이 많은 육개장을 좋아해서 1.5L를 넣으니 딱 좋았어요. 강불로 국물을 끓이는 동안 채소를 다듬어 볼게요!
STEP 19/32

버섯 밑동은 질기니 잘라서 버려줍니다.
STEP 20/32

새송이버섯을 고기처럼 결을 살려 찢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새송이버섯을 통으로 찢으면 머리부분이 부스러집니다.
STEP 21/32

가로로 길게 반으로 먼저 잘라주세요.
STEP 22/32

그리고 손으로 길게 결따라 찢으면 고기처럼 결이 살아있는 송이버섯이 된답니다.
STEP 23/32

대파는 5~7cm길이로 잘라줍니다. 파를 듬뿍 넣으면 미원을 넣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감칠맛이 확 살아나니 과하다 싶게 많이 넣어주세요.
대파 손질법
STEP 24/32

고사리는 편하게 시판용 삶은 고사리를 준비했어요. 혹시 건 고사리를 직접 손질한다면 3일 정도는 물을 갈아주면서 불리고 삶아야 특유의 아린맛이 제거됩니다.
고사리 손질법
STEP 25/32

끓고 있는 국물에 제일 먼저 버섯만 넣어줍니다. 30초만 끓이면 버섯이 살짝 숨이 죽어요.
STEP 26/32

뒤이어 고사리와 대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대파는 익으면 양이 1/5로 줄어드니 냄비에 넘치도록 넣어도 괜찮아요.
STEP 27/32

한번씩 뒤적여주면서 강불로 10분간 끓여줍니다.
STEP 28/32

10분이 지나면 이렇게 파가 투명해지면서 적당히 아삭거리고 부드러워요. 더 푹 익은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추가로 2~3분 끓여주세요.
STEP 29/32

간을 보고 싱겁다면 국간장과 참치액젓으로 간을 합니다. 소금으로 간을 하면 쓴맛이 올라와요. 저희는 국간장 2큰술, 참치액젓 2큰술을 하고 간을 마무리 했답니다.
STEP 30/32

간을 맞춘 후에는 반드시 한 차례 끓여주세요. 그래야 골고루 간에 베어들어 맛있어요.
STEP 31/32

육개장은 다 먹을때까지 뜨끈해야 좋죠? 뚝배기에 옮긴 후 취향에 따라 후추와 청양고추까지 추가해보세요.
뚝배기
STEP 32/32

고기 싫어하는 사람도 엄지척!을 들게 만드는 얼큰한 육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끈한 육개장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세요.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자세한 레시피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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